산서（山西） 령석현（靈石縣） 정승진（靜升?） 등 10개 진과 베이징 문두구구（門頭溝區） 재당진（齋堂?） 천저하촌（川底下村） 등 12개 마을이 여기에 평선되었습니다. 역사문화우수 진과 마을 평선활동은 중국의 우수한 건축역사문화유산을 더욱 잘 보호하고 계승, 발전시키며 민족전통과 지방특색을 널리 선전하기 위해 조직한것입니다. 이번에 평선된 역사문화우수 마을중 강서성（江蘇省） 락안현（樂安縣） 우전진（牛田?） 류갱촌（流坑村）은 그중 제일 유명합니다.

강서성 락안현 우전진 류갱촌은 국가급 문화재보호단위입니다. 이 마을은 5대 남당조（南唐朝） 원년인 기원 937년으로부터 943년사이에 건설되어 명나라, 청나라 두 조대시기에 가장 번영했습니다. 류갱촌은 규모가 방대한 전통건축과 독특한 풍격의 촌락들로 유명합니다. 이 마을에 현존하고 있는 260여 개의 명청시기의 전통건축과 그 유적은 류형이 구전하고 비교적 완벽하게 보존되어 국내 자연마을중 보기 드뭅니다.

농후한 역사문화적 색채로 이 마을은 전문가들로부터 중국 고대문명의 축도로 불리우고 있으며 <천하제일촌락>의 아름다운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년래 여러가지 원인으로 류갱촌의 일부 고적들이 부동한 정도로 파괴를 입었습니다. 올해 초 각급 정부에서 전문기금을 내어 류갱촌 고대건축보호공사를 가동함으로써 류갱촌 고대건축과 역사문화를 효과적으로 보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