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때에 자신이 늙었다고 느끼는지요?

누구나 다 경험하게 되고 공통돼 있는 노화를 나타내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오는 말로서 “어차”라는 말로서 이 말에 정신이 들 때입니다.

앉아 있다가 일어설때 “어차”, 즉 뭔가 다음의 동작을 하려고 할때에 그 행동이 귀찮아서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이것은 육체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피로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거나 신문을 읽기 어렵다 라는 등, 시력의 쇠퇴는 노화의 징조의 하나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뇌 노화의 현저한 증후는 기억력의 저하에서부터 나타납니다.

노인이 같은 이야기를 몇번씩이나 하는것은 노망 현상의 하나인에 이것이 4,50대 등 한창 일할 사람에게 일어나면 주의 신호입니다. 자기로서는 처음 이야기 한다고 하지만 옆의 사람으로서는 어제 들은 아야기면 주의해야 합니다. 불과 하루밤사이에 기억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기억력의 저하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스로는 깨닫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지적되여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인간에게는 자부심이라는 것이 있어 지기 일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기 싫지만 그중에서도 노화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 많아 지적당했는데도 부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경우 때문에 가정에서의 “두뇌 노화발견을 위한 지침”을 만들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것에 의하면 노화 현상의 주된 것은 다음 10개 항목입니다.

1. 아주 최근의 일을 잊어버리고 과거의 이야기를 열심히 하고 싶어 한다.

2. 자기 중심적이 되여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생각지 않게 된다.

3. 재촉받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4. 말이 많아지고 남의 간섭을 싫어한다.

5. 새로운 사물에 대한 혐오감이나 거절을 나타낸다. ＴＶ게임등을 싫어한다.

6. 사교심이 없어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귀찮아한다.

7. 시끄러움을 싫어한다. 어린이들이 뛰여노는 소리 등.

8. 사회의 변화를 싫어한다. 사고 방식이 보수적이 되여 이른바 완고한 사람이 된다.

9. 계획을 변경할수 없다.

10. 시시한 것을 수집하고 싶어한다. 잡동사니라도 소중하게 취급한다.

이상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아직 구제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각이 날 만큼의 기억력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