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50-60세를 넘으면서 부터 흔히 건망증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필연적인 생리현상입니다.

그리고 소년, 청년, 중년들도 간혹 건망증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각종 질병, 영양부족, 주객관악성자극, 정신상의 게으름과 타락 그리고 선천적요인과 밀접히 관계됩니다.

아래에 중노년기에 인간의 사령부인 뇌의 노쇠를 지연시켜 만년을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 하기 위하여 의학적 견지에서 뇌보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주객관에서의 뇌보건영향요소

수토가 좋고 공기오염이 없는 깨끗한 자연환경속에서 삶을 보낸다면 오장육부는 물론 뇌혈관, 세포, 조직에 신선한 산소공급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기에 신체건강과 뇌보건에 아주 좋습니다.

주동적으로 식생활을 다종다양화하고 술, 담배를 삼가하며 수면을 보장하고 적당한 노동과 체육단련을 견지하면 신경, 정신상의 피로를 풀고 뇌의 보건에 유익하며 노쇠를 늦추어 주기에 장수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장수비결의 70%는 이러한 주객관환경에 적응한데 있음을 여러분들은 많이 듣고 보아왔습니다.

2: 의학상에서 분석되는 뇌보건문제

(1) 뇌에네르기원천은 탄수화합물에 있습니다.

100억개좌우에 달하는 뇌세포는 다른조직, 기관세포보다 완전히 다릅니다. 보통일반조직, 기관세포는 사망후 다른 세포들이 분렬되면서 새롭게 재생되여 세포의 수량을 보충하여 주지만 뇌세포의 <신경원>은 하나가 죽으면 하나가 감소되며 보충, 재생이라곤 없습니다.

뇌에서 필수하는 에네르기원료는 그 세포가 요구하는 탄수화합물과 지방 등에 있습니다. 그러나 뇌세포의 에네르기 원료는 바로 탄수화합물의 대사 작용으로만 완성됩니다.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 단백질로만 원료로 된다면 대뇌피질의 대사 작용은 불완전하게 진행됩니다. 즉 잔여물질들인 아민류가 뇌내에서 뇌기능작용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결국에는 기억력감퇴증, 우울증, 맹동증 등을 노년기에 흔히 볼수 있고 노년치매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영양조절은 뇌보건에서의 주요한 기초입니다.

에네르기대사에서 뇌세포가 요구하는 원료는 <질>적 요구가 높을뿐만 아니라 탄수화합물의 <량>도 특별히 많이 요구합니다. 계산에 의하면 뇌세포에서 요구하는 탄수화합물은 보통기관, 장기, 조직세포의 수요량보다 5배나 높습니다.

미국영양학자위원회의 규정에 의하면 중청년들이 매일 섭취해야 할 에네르기중에 탄수화합물은 58%, 단백질은 12%, 지방은 30%돼야 한다고 했으며 노년기에 뇌보건 영양조절에 요구하는 탄수화합물은 63%, 단백질은 30%, 지방은 25%라고 하였습니다.

뇌보건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육류, 비게 등을 만포식하는것을 삼가하며 뇌보건에 유익한 다종다양한 색소가 짙은 남새, 과일, 쌀밥이나 밀가루 등 음식을 주식 혹은 간식해야 합니다.

영양학의 요구에 따라 현미, 잡곡,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고 비빔밥과 삶고 쪄내는 등의 요리방법은 비타민, 영양소파괴가 심하므로 요리방법중에도 적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단백질은 주로 물고기, 닭고기와 닭알, 두부, 가루음식에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물중에서 콜레스테롤은 3백미리그람을 초과하지 말아야 하며 고혈압환자로서 콜레스테롤, 혈지가 높을 경우 매일 살구씨를 5알좌우를 먹으면 좋습니다.

기름튀기, 과자, 전병, 음료들은 적게 먹어야 하는데 그것은 기름, 방부제, 포화지방산, 당분이 혼합되여 체내에 들어가면 발병원인으로 되기때문입니다. 물론 꽈배기, 양고기뀀도 예외가 아닙니다.

(3) 반드시 위장관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합니다.

과학자들은 <신체건강에서 면역기능은 건강한 뇌기능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뇌기능쇠약은 모두 유리기, 세균, 비루스 등 일련의 독소들이 뇌세포에 손해를 조성하는데서 오기때문입니다.

우리들의 면역계통에는 림파세초와 거탐식세포 등이 있어 능히 체내의 이물질을 제거할뿐만 아니라 뇌의 완전한 기능을 보호해 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포들은 수량상, 기능상에서 일정한 제한성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면역계통의 기능을 제고하자면 건강한위장관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위장계통 문란이 오면 자기마음대로 약을 먹고 있는데 이는 옳지 않습니다. 반드시 의사의 진단에 의해야 합니다.

또 자극성 음식과 독성있는 음식을 피면하여 위장관 점막을 보호하며 각종 영양분 흡수와 배설을 촉진하여 변비와 설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식물류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위는 <수곡지해>로서 여러종류의 음식을 충분히 소화시키고 소장에서 그 영양을 흡수하여 전신에 보냅니다.

때문에 음식은 소화가 잘 되는것으로 천천히 먹어야 하며 간, 담, 비장의 허약을 고려하여 인삼건비환, 보중익기환, 혹은 웅담분으로 소화계통을 보건하는것도 좋으며 하루 한번씩 몇분간 중완, 합곡, 족삼리 등 침구혈을 손가락으로 안마하는것도 위장관계통보건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