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람들은 술을 특별히 잘 하는것 같습니다. 명절에도 술, 친구들이 모여서 술, 사무를 보아도 연회를 차리고 술을 많이 마시는것으로 <성의가 대단하다>는것을 표시합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알콜성지방간 환자가 5-6천만을 헤아린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음주는 알콜성지방간, 알콜성간염, 알콜성간경변으로 발전하게 합니다.

매일 알콜을 160그람이상씩 마시면 10년사이에 지방간이 발생하는 비율은 92%, 알콜성간염발생율은 75%, 알콜성간경변발생율은 25%가 됩니다. 알콜은 간세포내에서 ADH작용하에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화되며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세포에 독성작용을 합니다.

그 결과 간장대사가 영향을 입어 지질과산화하고 간세포막이 파괴되고 미소관이 흩어지게 되고 간세포가 종대되는 등입니다.

그러면 알콜성지방간에 걸린것을 어떻게 알수 있겠습니까? 첫째로는 장기간의 음주사가 있습니다. 다음은 증세와 체증이 나타납니다. 보통은 증세가 없거나 약간 몸이 불편하거나 하며 또 전신피로감, 무력감, 식욕부진, 고장, 오심, 구토, 오른쪽 상복부 및 배꼽주위에 동통이 있는등입니다.

소수의 환자는 미열, 설사, 오줌색갈이 짙어지는 등 증세가 나타납니다. 대부분 사람이 영양상태가 좋으며 비만현상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75%가량의 환자가 간장 종대가 있고 늘 압통을 겸합니다. 황달은 보기 드물거나 경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간내 담즙적치가 있어 황달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험실검사에서 보면 트란스아미나제가 경하게 또는 중등정도로 높습니다. 흔히는 AST가 ALT보다 높습니다. 콜레스테롤은 경하게 또는 중등정도 높아집니다. 소수의 환자가 저혈당 또는 고혈당이 나타납니다.

알콜성지방간치료에는 우선 술을 금합니다. 다음 충족한 열량, 비타민,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몸을 너무 무리하게 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적당히 알맞는 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