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물에 대한 숭배는 원시신앙 중에서 제일 오래고 제일 직접적인 것으로서 남방민족들에 속에서는 모두 옛날 세계 대홍수 신화와 인류기원과 대홍수와의 관계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북방민족과 한족들에게도 홍수를 다스리던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인류와 기타 동물 및 모든 식물은 모두 반드시 물에 의뢰해야만 생존할수 있으며 물은 인류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이 인류에 대해 해가 있던 유익하던 인류는 모두 물을 경외한다. 또한 인류가 접촉하는 직관적인 물은 구체적인 강이나 하천, 바다, 담, 연, 우, 설, 천, 빙 및 인공우물을 떠날수 없고 물에 대한 인상이 다름에 따라 물에 대한 인류의 감정이 다르고 물신의 유래와 그 형상도 각이하다.

때문에 물신의 산생은 보통 다양성이 있다. 물신 거령은 물의 거대한 역량의 형상화와 인격화로서 강하천에 대한 사랑들의 숭배의 산물이다. 물이 물방울일때에는 반짝이는 주옥같아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만 물이 합류하여 거센 흐름이 되면 강대한 자연력을 산생해 파도가 산을 흔들고 만물을 삼킬 듯이 거세다. 이때, 강하천에 대한 숭배에 의해 산생된 물신은 자연히 산천과 하천을 만드는 대신으로 되는 것이다.

도교이론에 의하면 도가 만물을 산생하며 많은 신을 낳는다. 물신 호령은 혼돈시기에 ‘혼돈'이 화생한 두 아들 중의 하나로서 사실 이전에 물신은 혼돈상태하의 도기가 화생하고 로자가 교시한 혼돈의 도가 화생했다는 것은 도교가 응결된 정신체이고 도의 형상화이다. ‘혼돈'이 호령을 화생하고 호령이 죽은후 물신으로 되었다는 전설은 도가 만물을 낳았다는 관념을 체현했고 또 도교가 물신신앙은 태고시대 자연숭배의 오랜 신앙이며 도의 일종 신앙형식임을 말해주었다.

보통 설법에 따르면 우는 물을 다스린 성공자이고 계는 물을 다스린 실패자로서 성패의 원인은 계는 소통했지만 우는 막은데 있다. 비록 계가 요에 의해 사형당했지만 민간에서는 언제나 계를 우와 함께 물을 다스린 공신으로 여기고 물신으로 신봉하면서 계에 대한 그들의 진지하고 소박한 감정을 표달한다. 도교는 거령과 호령을 물신으로 칭하지만 민간에서는 계를 물신으로 여기며 남성 물신 외에도 여성 물신이 있는데 제일 광범하게 전해진 것은 상강물신 아황과 여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