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스물여섯살 나던 해 추종혜는 제26차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 중국 스포츠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여 선수로 되였습니다.

그후 1973년, 10년간의 탁구팀 코치생활을 그만두고 추종혜는 과학연구소로 전근되여 탁구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그뒤 그녀는 탁구기술 제고에 큰 기여를 한 많은 론문과 저작들을 발표했습니다.

줄곧 <여인도 독립적인 인격과 사업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능력있는 여인이 되는게 소원이였던 추종혜여사는 1984년,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베이징 제1외국어학원의 학생으로 되였습니다. 이렇게 외국어학원에서 영어를 전문으로 배운 추종혜여사는 1989년 제1차 국제 탁구 과학대회에서 류창한 영어로 자기의 론문을 선독해 많은 사람들의 찬탄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경력에서 추종혜 여사는 <충전>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하면서 <정보화 시대에 지식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에 사람은 끊임없이 자기를 갱신하고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장 일찍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이기도 한 추종혜여사는 자신의 노력으로 베이징 체육대학의 본과 학력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스포츠계에서 추종혜여사는 일찍부터 <교제에 능하고 경영재질이>있다고 이름이 있었습니다. 80년대 초 많은 스포츠스타들이 상업의 길을 걷기 시작할때 사람들은 추종혜여사보고도 한번 해보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시종 자기는 몇십년간 탁구만 알고 살아 온 사람이라고 하면서 집안을 봐도 증조할아버지대까지 상업에 종사한 사람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기에 상업에서는 선천적인 재질부족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상업을 거절해 온 그녀가 상업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도 결국은 사랑하는 탁구를 위해서였습니다. 언젠가 그녀는 외국 탁구선수들의 하루 로임이 국내 선수의 한달 로임에 맞먹거나 그보다 몇십배나 많다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중국 선수들은 수입이 낮고 훈련이 간고했을 뿐만아니라 정신압력이 매우 컸습니다. 그녀가 있는 국가 체육위원회 과학연구소 또한 경비가 부족했을 뿐만아니라 로임이 낮고 주택이 곤난했습니다. 이렇게 되여 스포츠 과학연구사업의 발전을 간절히 바라 온, 당시 과학연구소 당위원회 부서기였던 추종혜 여사는 스포츠계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영향력을 리용해 상업경영으로 과학연구사업의 발전을 지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의 결정은 많은 사람들을 놀래웠습니다. 그때 그녀는 이미 환갑의 나이가 되였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우승도 해봤겠다, 탁구협회 부주석도 되였겠다, 가정도 행복하겠다, 재롱부리는 손자손녀도 있겠다, 하필이면 모험을 사서 할거 뭔가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추종혜여사는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의 추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1994년 3월8일 여성의 날을 추종혜여사는 특별한 방식으로 경축했습니다.이날 그녀의 이름으로 명명된 추종혜스포츠용품회사가 개업 테프를 끊었습니다.그녀 자신의 말처럼 상업경영은 쉬운것이 아니였습니다. 상대가 신용을 지키지 않아 고생할 때도 있었고 사기를 당할 때도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녀는 꿋꿋이 이겨냈습니다.

1996년은 그녀에게 있어서 인생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을 한 해였습니다.이해 그녀가 책임지고 과학연구를 진행해 지도한 여자2인조 경기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와 함께 그녀는 철저한 상인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테프를 끊은지 4년이 되면서부터 회사는 모든 투자를 회수했을 뿐만아니라 리윤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추종혜 여사도 상업경영의 길에 발을 들여놓을 때 한 말대로 얻은 리윤을 과학연구사업을 지지하는데 바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