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강소성（江蘇省） 탕구제주그룹（湯?酒業集團）에서는 연운항시（連雲港市） 중점 문화재인 <동방천서>（東方天書）의 비밀을 밝히는 사람에게 백만원의 상금을 준다고 선포했습니다.

지난 세기 70년대 말에 연운항시 해주구（海州區） 금풍산（金?山） 북쪽비탈의 장군벼랑에서 한（漢代）나라 시대의 필적으로 추측되는 석각유적을 발견했습니다.

검고 반듯한 돌위에 규칙적인 암화가 가득 새겨져 있었는데 어떤것은 사람의 머리와 흡사했고 또 어떤것은 풀잎을 연상시키는 원형의 선조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 발견은 지난 세기 70년대 중국의 10대 고고학발견의 하나로 불리웠습니다.

이로부터 장군벼랑의 암화는 문화재전문가들로부터 <동방천서>로 불리웠습니다.

연운항시에서 장군벼랑의 암화를 발견한 소식이 보도된 후 국내외에서 강열한 반향을 일으켰으며 <동방천서>는 많은 고고학전문가와 인류학자들의 흥취를 자아냈습니다.

20여년래 세계 각 국의 천 여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분분이 이곳에 와서 고찰과 연구를 진행했으나 지금까지도 이 암화의 확실한 래원과 시간, 및 구체내용의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탕구제주그룹 동사장 하기평（何紀平）은 국가급문화재보호단위에 기입된 장군벼랑암화가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은데 대해 큰 유감을 느꼈다고 하면서 이 천고의 비밀을 밝힘으로써 선조가 남긴 보귀한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전하기 위해 백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동방천서>의 수수께끼를 풀려고 마음먹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