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의 제1명산(三晉第一名山)>으로 불리는 북무당산(北武當山)은 산서성(山西省) 여량지구(呂梁地區) 방산현(方山縣) 경내에 위치, 총면적은 88평방킬로미터이다. 북무당산 풍경구역은 주위가 강골짜기(河溝)과 곡지(谷地)이고 중부는 뭇봉들이 아스라니 솟아 있는데 도합 72개 봉우리와 36곳의 절벽, 24갈래 하천으로 구성되였다.

북무당산은 고대 용왕산(龍王山) 또는 진무산(眞武山)으로 불리웠다. 명(明)나라때 현천대전(玄天大殿)을 보수한후 <현무(玄武)가 부족해서는 막을수 없다>는 뜻에서 북무당산으로 이름을 고쳤다.

북무당산은 뭇산들에 둘러싸여 있고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봄은 분홍색, 여름은 녹색, 가을은 붉은 색, 겨울은 흰색>이라고 평가된다. 게다가 험준한 돌계단,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있어 <웅위함과 기이함, 험준함과 수려함>을 모았다고 할수 있다. 자태가 다양한 고목들과 천연적으로 형성된 괴석들은 장관을 이룬다. 선인지로송(仙人指路松), 경천탐해송(擎天探海松), 원앙송(鴛鴦松), 탁천송(托天松), 귀사상투(龜蛇相鬪), 고원망일(古猿望日), 석저수난(石猪受難) 등은 이름처럼 모양이 핍진하고 살아 있는 것 같다.

북무당산은 역사가 오라며 중국 북방의 유명한 도교성지의 하나이다. 만신묘(萬神廟), 현천대전(玄天大殿), 태화궁 석패방(太和宮石牌坊) 등 20여곳의 고대사찰건축들은 녹음속에 묻혀 있다. 산정상에는 진무묘(眞武廟)가 있다. 옛 비석의 기재에 따르면 이 묘는 당(唐)나라때 세워졌고 명(明)나라때 보수를 했다고 한다. 산에 있는 크고 작은 사찰들은 모두 도교행사들을 진행, 명나라, 청나라 때는 전성기에 달했다. 이때는 해마다 음력 3월 초하루날부터 초 사흗날까지 예불객들이 끊기지 않았다.

현재 북무당산(北武當山)은 옛날의 <흙길이 5리, 모래길이 5리요, 돌계단을 따라 5리를 더 올라가는> 상황에서 벗어났다. 지금은 차를 타고 만신묘(萬神廟)까지 갈수 있으며 이어 1455개 계단을 따라 산에 오를수 있다. 걸음마다 다른 경치들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