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기온이 높아져 피부가 건조해질 수있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을 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 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비누사용에 신중을 기한다. 보습로션은 피부조건에 따라 묽은 것과 짙은 것을 구별해 써야 효과적이다. 너무 잦은 목욕도 피부를 상하게 하므로 금물이다.

봄에는 또 피부 분비물이 많아지고 먼지에 의해 불결해져 당연히 피부염이나 기타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비누를 포함한 피부?결젠느 알칼리성을 띠고, 이 물질은 표피의 투과성을 증대시킨다.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준다.

그러나 피부의 산성 성질이 중화될 수 있으므로 알칼리성 피부청결제의 사용여부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용 후 알칼리성 물질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있으면서 피부 자체의 보호기능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여러 피부 질환들이 쉽게 발생할 수있다. 때문에 비누가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내는 습관이 중요하다.

봄에는 자외선이 강해진다. 자외선은 피부 화상과 기미, 피부주름 등 색소침착과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따라서 외출시에는 가급적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규칙적으로 발라준다. 그리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자극성 강한 음식이나 술, 담배를 피한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피부건강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