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의 오랜 공업기지를 진흥시키는 관건은 기업을 발전시키는것, 기업이 발전하는 관건은 인재이다.

동북의 현 상황을 보면 인재가 많이 부족한데 이는 동북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서 난제의 하나이다. 회의에서 동북의 대학들에서 온 대표들은 동북의 인재결핍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외지의 인재 유치보다 현지 인재양성에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현재 동북에는 인재의 지식구조가 노화되고 인재가 대량 유실되는 등의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빠른 시간내에 사회발전상황에 부합되는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것이 절박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련이공대학 총장 정갱동대표는 이렇게 지적하였다.

(음향1)

<동북의 오랜 공업기지 진흥의 관건은 인재입니다. 동북은 혁신의식이 있고 기술진보와 오랜공업기지 진흥의 수요에 부합되는, 정보화로 산업화와 신흥공업화를 이끌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학교들은 이 면에서 양성 역도를 늘려야 합니다.>

정갱동대표는 대련이공대학은 설립초부터 동북의 공업기지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데 취지를 둔 대학이라고 설명하면서 대련이공대학에 설치되여 있는 학과 자체가 동북의 오랜공업기지 진흥 수요에 부합되는 학과들임을 강조하였다. 예를 든다면 장비제조업, 신소재, 석유화학공업 등 분야의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졸업즉시 역할 발휘가 가능하다. 그러나 인재에 대한 동북의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 여기에서 또다시 예를 든다면 국가는 동북의 대련시에 동북아 국제항공수송센터 건립을 계획하는데 여기에는 대량의 물류관리인재와 항공수송분야의 관리인재가 필요하다. 이런 인재들은 신흥업종의 인재이기에 대부분 대학들에는 아직 관련학과가 없다. 이는 각 대학들에서 학과를 제때에 조절해 수요되는 인재를 적시적으로 양성할것을 요구한다.

동북 길림성의 대표인 연변대학 김병민총장은 인재 양성도 시대발전에 부합돼야 한다는 사로를 제기하였다.

(음향2)

<우선 관념을 갱신해야 합니다. 지방에 있는 종합대학으로써 우리는 응당 지방의 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이념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질에 대한 관념을 수립해 동북의 오랜 공업기지 발전 정세에 부합되는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자질 높은 인재들이 공업기지를 위해 봉사할수 있게 해야 합니다.이밖에도 우리는 응당 지방경제발전과 결부해 과학기술프로젝트들을 적극 발전시킴으로써 이를 생산력으로 전환시켜 지방 종합대학의 교육자원을 충분히 발휘해 동북의 발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김병민대표는 또 대학과 현지정부가 공동으로 전면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동북의 오랜공업기지 진흥을 위해 기여할것을 제의하였다.

한 대학이 사회수요에 부합되는 실용적인 인재를 양성해 사회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려면 반드시 끊임없이 혁신,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대련 이공대학 정갱동대표는 인재양성을 가속화하는동시에 인재의 학과구조를 조정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대학들에서 현유의 단일한 학과를 복합형의 학과로 전환하여 복합형인재를 양성할것을 제의하였다.

(음향3)

<대련시가 소프트웨어산업을 발전시키려 하는데 비추어 우리 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학원을 설립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일부 학과들을 복합형의 학과로 바꾸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기계, 화학공업 등 학과들입니다. 이런 학과의 학생들은 졸업하기 일년전부터 소프트웨어를 배우도록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복합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의 수요를 만족시키려 합니다.>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는곳일뿐만 아니라 인재가 집결되여 있는 곳. 때문에 동북의 오랜공업기지를 진흥시키는 과정에서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는외에도 많은 일들이 가능하다. 예를 든다면 여러 대학들에서 공동으로 과학연구기구나 과학기술단지를 설립함으로써 정부와 기업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술난제를 해결해주며 고과학기술기업들을 부화할수 있다.

대학들에서 온 대표들은 동북을 진흥시키려면 반드시 인재부터 양성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대학은 고급인재양성의 요람이다. 때문에 대학교육을 발전시키면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여 동북 진흥의 전략목표 실현에 기여가 가능하다. 동북의 여러대학 총장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교육에 대한 투입을 끊임없이 늘리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더욱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동북의 오랜 공업기지 진흥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