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유아사범학교 원 교무처주임인 조헌영선생은 너무 일찍 유치원의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입는 해로운 점에 대해 크게 두가지로 귀결했습니다.

우선 아이들의 심리발육에 불리하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그 어느 어린이의 마음속에서든지 그 누구와 대체할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만큼 어린이들은 어머니에게 강한 의뢰성을 가집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일찍 어머니 곁에서 떠나면 포기당한듯한 감각을 느끼게 되며 성장과정에서 불안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또 금후 아이들의 성격형성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너무 일찍 전업기구들에 들어가 지력개발을 받은 아이들은 비록 지력은 개발되었지만 쉽게 자비심이 생기게 되고 자신심과 창조력이 결핍해집니다.

두번째로 아이들을 너무 일찍 유치원에 보내면 모자지간의 감정교류가 결핍해진답니다.

영아시기는 물론 유아시기에도 부모와 자식간 관계에서 어린이와 어미니와의 교류가 가장 중요합니다.

영아시기 너무 일찍 어머니를 떠난 아이들은 교류할수 있는 기회를 잃기 때문에 아이들의 심신건강이 영향받기 쉽습니다. 유치원을 놓고 말하면 현재 1 대 1의 교육형식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설사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아이들은 어머니에 대한 의뢰와 미련을 직접 키워준 사람에게로 자연히 옮기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머니와의 교류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일종 사업으로서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진 선생님들은 그 어느 어린이에게든지 어머니와 꼭같은 감정을 몰붓기 어렵고 아이들의 개성에 대한 영향 등에도 거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너무 일찍 집단생활을 하게 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이롭지 않습니다. 보통 2살반내지 3살에 난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