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에 중국경제와 사회의 쾌속적인 발전에 따라 도시화의 진척이 부단히 가속화되고있습니다. 중국의 일부 전문가들과 도시관원들은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자면 반드시 생태도시건설의 길로 나가면서 자원과 인구,환경과 발전간의 관계를 조절하고 사람과 자연과의 새로운 균형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에는 600여개의 도시가 있는데 도시화의 수준은 38%로, 47%를 차지하는 세계수준보다 낮은 상태입니다.계획에 따르면 2020년에 가서 중국의 도시화수준을 50%에로 제고시킬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20년안에 약 4억의 중국농촌 인구가 도시인구로 전변될것입니다.

중국은 도시화발전행정에 자원과 환경분야에서 많은 압력에 직면하고 있어 비록 정부에서 해마다 환경보호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환경보호사업을 더욱 중시하고 있지만 중국의 일부 도시들의 생태환경악화의 추세는 통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도시의 발전에 엄중한 영향을 미치고있습니다. 지금 많은 도시들에서는 생태도시를 건설하고 사람과 사회,자연간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조절해야만이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확보할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중국도시과학연구협회 중소도시위원회 비서장 양림선생은 생태도시의 개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습니다. 

《생태도시의 구체적인 함의는 바로 사람과 자연을 더욱 밀접히 결합하여 사람을 기본으로 하는 목표를 실현하는것을 말합니다. 생태화의 도시를 실현하게 되면 도시의 주민거주환경과 생활환경,사업환경이 모두 근본적인 제고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생태도시는 전통적인 공업화시기의 도시들에서 나타난 생태환경문제에 대하여 심사숙고한 끝에 형성된 참신한 도시발전리념이라고 합니다.이러한 개념은 20세기 70년대 유엔 과학교육문화기구에서 발기한"사람과 생물권" 계획연구행정에서 제기한것인데 생태학의 원리와 현대과학기술수단을 응용하여 도시의 자원으로하여금 순환리용될수 있게 함으로써 사람과 사회,자연의 조화를 실현할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세기 80년대부터 생태환경건설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였습니다. 1999년에 중국남부의 유명한 관광성인 해남성에서 먼저 생태성을 건설하도록 중국정부의 비준을 받았고 이어 중국 동북부의 두개 성인 길림성과 흑룡강성에서도 생태성을 건설하도록 비준을 받았습니다. 그후 섬서와 복건, 산동, 사천에서도 선후하여 생태성건설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많은 도시들 이를테면 상해시와 양주시,위해시들에서도 선후하여 생태도시 건설의 분투목표를 제기하였습니다.

생태도시건설의 실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본 방송국기자는 얼마전에 중국중부에 자리잡고 있는 호남성 공주시를 찾았습니다. 공주시는 예로부터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림목이 울울창창하여 삼림커버률이 62%에 달해 독특한 자연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1994년부터 공주시정부에서는 점차 생태도시의 일부 리념을 도시건설의 총기획방안실현에서 관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공주시 도시건설위원회 의천리처장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수림속도시의 특색을 살리기 위하여 많은 풍경구와 자연산림보호구,도시공원,여러가지 공능을 구비한 공공록지와 일부 거리중심공원을 건설하고 상호련계되고 유기적인 결합을 이루는 록화시스템을 형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충족한 산소를 공급하려고 합니다. 》

우리는 이 도시를 돌아보면서 이 도시건설부문들에서 시내의 원래의 삼림자원을 아주 훌륭히 보호하고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시경관측면에서 보면 그들은 원시적인 자연풍모를 리용하여 산속에 도시가 있고 도시안에 산이 있으며 청산이 병풍을 이루고 푸른 물이 구비구비 흘러가는 도시풍모를 이루게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이 도시에는 시중심을 흘러지나가는 천연강이 있는데 시정부에서는 이 하류를 리용하여 도시 수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천천히 거닐며 보면은 가는곳마다에서 솟구치는 샘물과 폭포,못,그리고 물과 련관된 조각군들이 한눈에 안겨왔습니다. 도시건축자재측면에서 보면은 환경보호에 아주 큰 중시를 돌리였고 도시의 많은 건축물의 외벽과 도시의 도로,그리고 일부 공공시설들에서 모두 석재,나무와 흙등 천연재료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도시건설 외에 그들은 경제발전분야에서도 생태도시의 리념을 도입하고있었습니다. 이 도시는 중국의 중요한 유색금속원재료기지의 하나로서 광업은 당시의 경제건설과 사회발전에서 기둥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허지만 광물채취는 수토류실과 환경오염,식피파괴등 생태 위기를 초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시정부에서는 광산자원의 개발총량을 줄이고 적극 대체산업을 찾은 동시에 광산생태환경 복원정리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를 테면 채취하는 한편 식피를 회복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지금 훌륭한 효과를 거두고있습니다.

생태도시건설에서 기울린 공주시정부의 노력은 당지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있습니다. 공주시기술직업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허단 녀학생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보건대 우리 이 도시는 정말 아름답고 록화가 아주 잘돼 전반 거리가 대단히 깨끗하고 정갈해 보이며 생활환경에는 산도 있고 물도 있고 또 삼림도 있어 대자연과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대자연속에서 사니깐 공기도 아주 좋고 생활이 특별히 편한감을 느끼게 됩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중국의 중소도시들에서 생태도시를 건설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중국의 일부 대도시,이를테면 동부의 제일 큰 상공업도시인 상해시에서도 생태도시건설을 적극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상해에서는 건강도시건설을 목표로 한 3년 행동계획을 방금 가동하였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상해시정부에서는 3백여개 환경정리프로젝트에 인민페로 700억원을 투자할것이라고 합니다. 2010년 세계박람회(엑스포)가 상해에서 진행될 때까지의 기간에 상해에서는 주요한 환경지표에서 전부 WHO의 표준에 도달하게 할것입니다. 2020년에 가면 상해에서는 생태 도시건설을 기본상 끝내게 될것입니다. 최근년간 상해에서는 해마다 국민소득의 3%의 자금을 환경보호대상에 투입하여 도시의 생태환경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