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에 걸리면 여러가지로 치료를 해야 되겠지요? 뭐 치료방법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요. 제일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약물치료법, 물리치료법, 화학치료법, 등 ….그러나 음악치료라는 얘기는 들어보신적이 있습니까?

오늘 건강지침 시간에는 음악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음악치료란 무엇인가하는 정의로 부터 보겠습니다.

음악활동을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사람의 신체와 정신 기능을 향상시켜 개인의 삶의 질을 추구하고 보다 나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음악의 전문 분야이다.

음악치료의 정의는 말 그대로 음악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음악과 음악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음악감상, 작곡, 연주 음악에 따라 움직이기 등 음악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치료라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아픈 상태 부적절한 상태를 바람직하고 제대로 기능하도록 바꾸어주는 것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 치료의 목적은 대상마다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 환자들에게는 삶의 에너지를,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에게는 함께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아동에게는 협조적이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그 목적은 개인별로 여러가지 배경과 상태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치료를 하기 위한 과정중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인데 음악치료에서도 역시 진단 평가 과정을 거쳐 그 사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합니다. 음악에 대한 선호도와 기능, 결핍과 보충할 점 등 전반적인 모든 정보를 수집한 후 그 사람의 필요를 위한 가장 최적의 계획을 세우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닌( 주1-2회 진행하며 개인, 또는 집단 등 다양하게 적용한다) 구체적인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는 체계적이고 계획된 과정이며 치료 후 그 결과를 평가 하는 과정을 거쳐 음악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게 됩니다. 치료사는 이 모든 과정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음악치료사는 음악적 기술과 함께 임상적인 기술 무엇보다도 사람을 사랑하고 인간을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지면서도 객관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여야 합니다.

음악치료는 처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런 증상에 딱 맞는 이런 음악 활동으로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사와 대상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로 협조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음악치료는 치료적 목적을 가진다.

- 행복하고 즐겁게 해준다.

- 중요한 것은 음악속에서의 긍정적 경험을 하는 것이다.

- 음악, 치료사, 대상 서로의 관계가 중요시 된다.

- 미를 추구하는 예술 그 자체이다.

- 사람을 변화시키는 무한한 힘을 가진다.

- 바로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이다.

음악치료의 원리:

음악이 치료에 사용되는 원리:

음악은 신체적 활동성을 야기시킨다.

음악은 사람에게 상징성을 제공한다.

음악은 사람에게 만족을 준다.

음악은 환경과 접촉시킨다.

음악은 의사소통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음악은 감정을 표출시킨다.

음악은 기억을 자극시킨다.

음악은 내부적 외부적 동기제이다.

음악은 개인을 그룹으로 통합시킨다.

음악은 개인에게 즐거움을 준다.

음악이 치료도구로 사용되는 원리:

음악은 인간 행동이다.

리듬은 조직자이며 에너지 원이다.

음악은 시간의 흐름속에 존재하는 구조적인 현실이다.

음악은 장소와 사람의 숫자에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며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음악은 미적 경험과 직접적인 관련을 갖는다.

그럼 이 음악치료법이 언제부터 나왔는지 그 역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대로 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철학자, 역사학자, 과학자들은 치료적 영역에서의 음악과 효과와 결핍에 대해서 이야기 해오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병을 치료한다고 이론적으로 정립해놓은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이고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전문적인 많은 실험과 기록을 남겼습니다. 20세기에 와서는 인류의 관심이 복지에 옮겨지면서 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데 음악이 많이 사용되였습니다. 특히 정신과 분야에서 음악치료의 전문영역에 조직되여 왔지만 현재는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이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대 음악의 역할은 종족마다 차이가 있었으며 그 종족 나름대로 종교의식이나 치료의식을 통해 발전되여 왔습니다. 그 당시 질병은 신비적이고 종교적인 철학과 관련되여 있었습니다.

중세는 문화의 혁명기로 특별히 종교적인 힘이 막강한 시대였습니다. 따라서 음악은 인간을 질병에서 건지는데 공헌한다고 믿었던 성자들을 찬양하는데 사용되였으며 높은 지위의 사람들을 위해 질병의 고통으로 부터 기분 전환을 위해 연주되였습니다.

르네상스시대에는 해부학이 발달되면서 음악이 질병예방을 위한 부수적인 방법으로 채택되였으며 일반적으로 분노, 슬픔, 근심을 피하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자세를 격려하는 음악활동과 감상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바로크시대는 18세기 중엽의 정서론으로 이어져 정서와 음악을 관련지어 구분하였습니다. 즉 우울한 사람은 근엄하고 딱딱한 음악을 좋아하고 다혈질의 사람은 무도음악을 좋아한다는 등의 구분을 하였습니다.

19세기 중엽부터 현대 신경학이 발달하면서 많은 학자들은 두뇌에 관심을 갖게 되였습니다. 따라서 음악활동에 대한 두뇌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졌으며 이 시대의 많은 의사들은 음악이 신체작용과 연관되여 건강과 생활에 영향을 준다고 믿었습니다.

20세기 음악치료는 중요한 조직과 많은 대학과 대학원의 탄생으로 성장되였습니다. ]

미래의 음악치료는 일상의 현장에서 다른 전문가들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구의 내용이 뒷받침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실험적 자료를 통해 음악치료가 고유한 영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비록 초기의 음악치료가 정신질환 , 정신지체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였지만 최근 건강과 질병에 대한 개념이 변화됨에 따라 새로운 영역으로 폭넓게 확대되여 나아가야 될것입니다. 즉 병원을 벗어나 사회속에서 또한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일반인들의 건강 생활과 음악이 관여되고 면역 체계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시키며 그 활용의 무대를 넓혀 가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