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정에 따라 오늘부터 이라크를 제외한 석유수출국기구 성원국들은 원유 일별 생산량을 100만배럴 감소하며 원래의 일당 산량 2450만 배럴로부터 일당 2350만 배럴로 줄이게 됩니다.

석유수출국기구 의장이며 인도네시아 에너지와 광산자원 상 유스기안토로는 석유수출국기구는 원유 감산을 통해 원유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의 원유가격이 좀 높은 것은 주요하게 국제석유시장에 투기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만약 필요하다면 석유수출국기구는 원유산량 줄일데 관한 결정을 회수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의 이 결정에 대해 미 백악관 대변인 메클래룬은 부쉬대통령이 이에 실망을 표했다고 했습니다.

메클래룬은 석유생산국은 미국 소비자와 경제발전에 해를 끼치는 조치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전략적인 석유축적을 동원해 석유값을 조절하려 하지 않는다고 재 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