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이 시작되자 거리의 풍경도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길손들의 패션 색상도 점점 화사해지고 있구요, 여성분들의 메이크업 색상도 점점 밝아지고 있습니다. 2004년, 올봄 메이크업의 유행색상은 연한 핑크색 계열과 하늘색 계열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 이런 계열의 메이크업을 갖고 계십니까?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만큼 우리의 메이크업도 또한 밝은 느낌을 주고 말끔한 감을 주는 색상을 택하는게 무난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장시간 컴퓨터에 마주앉아 업무를 보고 있는 화이트 칼라들은 응당 눈 주위 피부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아시아 여성들은 눈 두덩이 서방 여성들에 비해서 두터운 편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자칫하면 부어있는 감을 주게 되는데요,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전 2시간전에는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아이크림을 덧발라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형성된 착오적인 생각인데요, 일단 피부가 하얗게 보이게 되면 예뻐보인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파운데이션도 되도록이면 본래 피부색보다 더 흰 색상을 애써 찾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의 조언이라면 파운데이션의 색상은 응당 자체의 피부색보다 좀 따뜻해 보이는 색상을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