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남부의 광주에서 진행된 제95기 광주교역회에서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 부자응(傅自應)은 중국은 향후 상당한 시기동안 수출브랜드 전략을 상무부의 대외 수출사업의 전략 중점으로 강화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제95기 광주교역회는 처음으로 브랜드 전시구역을 설립하고 전국 각지에서 온 302개 기업의 320개 수출 브랜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이는 이번기 광주교역회에서 큰 각광을 받았으며 거래 성사 비율이 높았고 수출 효익이 뚜렷했습니다.

기자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중국 상무부 부자응 부장조리는 이번에 취한 조치는 시작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다음 조치로 상무부는 큰 힘을 들여 상품 수출에 유리한 거시정책 환경을 창조하여 수출기업의 자주적인 브랜드 창립을 추진하고 브랜드 효과를 높일것이라고 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중국 상무부가 제기한 수출브랜드 전략은 세가지 유형의 상품을 중점적으로 지지하게 됩니다. 그 세가지 제품으로는 하이테크제품과 기계전자 제품, 전통수출우세가 있는 농산물과 경공업방직 제품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두가지 경로를 강화하는것을 통해 수출브랜드전략의 성과를 도모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첫째는는 광주교역회와 유럽과 미중에서 중국상무부가 주최하는 <중국브랜드 제품수출 전시>등 유명한 전시의 우세를 발휘해 이런 브랜드 기업이 국제 유명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을 도움으로써 제품의 지명도를 높이는 것이고 둘째는 국제시장에서 이런 기업들의 광고선전 역도를 늘리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이 전략은 우선 북미주와 유럽, 동남아시아, 중, 동북 아프리카 등 4대 국제시장을 개척하여 국내의 전통적인 경쟁우세가 있는 제품과 이런 시장의 수요를 결합하고 서로 다른 국제시장의 수용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실시하게 됩니다.

현재 중국 상무부는 기업의 수출브랜드 성장에 유리한 다섯가지 정책을 연구 제정하고 있습니다.

첫째, 완벽한 브랜드평가체제를 수립하여 국가의 지지 범위에 든 브랜드 기업기준과 지지효과에 대한 평가를 명확히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상무부는 이미 수출 브랜드 평가심사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상무부장 박희래(薄熙來)가 총 책임을 맡게 됩니다.

둘째, 자금 등 면에서 조건에 부합되는 수출제품을 생산하는 수출기업에 더 큰 지지를 제공하여 브랜드 우세를 재차 발휘하도록 합니다.

셋째, 수출 브랜드 전략에 대한 선전역도를 늘려 국제 지명도를 늘리고 인터넷 자원 등을 이용하여 국제 수입업체들이 빠른 시간내에 중국의 브랜드 제품을 알도록 합니다.

넷째, 발전 전망과 시장잠재력이 있는 우세제품을 상대로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브랜드 제품의 질을 높이도록 추진하는 동시에 수출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게 됩니다.

이외에도 중국 상무부는 관련부문과 공동으로 브랜드 제품이 검험검역, 통관 등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는 동시에 지적 재산권에 대한 보호역도를 늘려 수출 브랜드 기업의 합법권익을 보호하게 됩니다.

중국의 수출에서 55%는 가공무역이며 일반 무역중 절반 이상의 제품은 외국 브랜드를 사용하거나 <중국제조>와 같은 원산지 표식만 붙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수출제품중에서 자주적인 브랜드를 갖춘 제품은 차지하는 비례가 높지 않으며 유명브랜드 수출제품은 더욱 적습니다. 또한 대부분 제품은 외국의 브랜드로 생산이 되는데 이는 중국 수출제품의 이윤이 크게 낮아져서 기타 나라와 지역의 반 덤핑에 걸리기 쉬우며 무역분쟁을 일으클 확율이 높습니다.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 부자응은 중국은 이미 세계 무역대국으로 되였으며 수출입 총액은 세계 제4위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그러나 무역강국과의 거리는 아직도 멀다고 했습니다.

그는 2003년 선정한 세계 100개 유명 브랜드중 중국 브랜드는 하이얼(海爾)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과 외국의 거리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현재 이런 현상은 상무부의 큰 중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상무부는 이미 수출 브랜드 전략의 실시를 가동한 동시에 구체적인 실시는 대외무역국이 책임지고 추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