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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02년 장강삼각주지역 15개 도시의 수입은 평균 1만 1628원에 달해 2001년보다 12.3%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장강삼각주는 주강삼각주에 이어 주민 평균수입이 1만 원대를 초과한 두 번째 지역으로 되었다.
상해시가 1만 4867원으로 가장 높았고 녕파와 소흥이 1만 3500원을 넘어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항주, 호주, 소주, 가흥, 주산, 무석, 상주, 남경, 남통, 진강, 양주, 태주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입 증가폭으로는 무석이 가장 높았는데, 16.8% 증가를 기록했다.
이렇게 주민수입은 안정된 성장세를 보였으나 15개 도시들 사이에도 수입 차이는 여전히 뚜렷했는데, 가장 높은 상해는 가장 낮은 태주보다 1.75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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