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우껍질, 무우잎, 호박씨, 포도씨 등 남새나 과일의 독특한 건강효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우껍질에는 비타민 C와 B가 많이 들어있는데 특히 C는 속살의 2배나 됩니다. 또한 살균력을 가진 이소티오시아네트도 무우껍질에 많으므로 무우를 껍질채로 갈아 만든 즙을 마시면 목의 염증이나 돌림감기의 초기증상을 고칠수 있습니다.

무우를 잘 씻어서 껍질채로 갈고 즙을 만들어 반고뿌정도 빈속에 마십니다.

무우잎입니다.

무우잎을 해빛에 말리우면 무우잎에 들어있는 비타민 A와 칼슘, 린, 나트리움, 칼리움 등 광물질이 10배로 늘어나는데 말린 무우잎으로 우려낸 물로 목욕하면 어깨가 결리는 증상이 없어지고 신경통, 냉증, 불면증, 만성적인 피로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 호박속, 호박씨입니다.

호박속에는 눈에 피로를 푸는데 좋은 카로틴이 살에 비해 5배나 더 많이 들어있으므로 씨를 털어 버리고 속채로 지지개를 만들어 먹으면 <눈의 비타민>을 효과적으로 섭취할수 있습니다.

호박씨 10~20그람에 물 3고뿌정도 두고 물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마시면 전위선비대증에 좋습니다. 이 물은 당뇨병과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열이 나면서 아픔이 있는 치질부위에 바르면 아픔이 없어집니다.

다음 포도씨입니다.

포도씨에는 항산화물질인 플리페놀이 많으므로 포도씨를 초절임한 다음 그 절임물을 마시면 류마치스성 관절염 등 염증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 밤껍질입니다.

밤껍질추출물이 암세포의 증식을 50~70% 억제합니다.

다음 사과껍질입니다.

사과껍질에 있는 인도시아닌은 저비중 콜레스테롤이 늘어 나는 것을 막으며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좋습니다.

다음 홍당무우껍질입니다.

홍당무우껍질에는 카로틴과 폴리페놀유 등의 유효성분이 속살에 비해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귤껍질입니다.

귤껍질에는 방향성거위약인 헤스페리딘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귤껍질을 다려 마시면 급성, 만성 위염과 기관지염, 감기, 기침에도 좋습니다. 말린 귤껍질 10그람에 물 400미리리터를 두고 물이 절반으로 줄때까지 약 30분정도 달여 식기전에 100미리리터씩 마십니다.

다음 호두껍질입니다.

껍질채로 부스러뜨린 호두를 물에 달여 마시면 1~2주일안에 만성적인 피로가 풀리며 만성위염이나 감기를 앓고 난 뒤 회복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