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신경은 사람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내장이나 근육, 피 등 몸안의 활동을 조정하는 신경입니다. 식물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서로 밀접한 작용을 합니다. 교감신경을 자동차에서 가속기(악세레다)라면 부교감신경은 제동기(브레키)에 비유할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은 스트레스와 긴장할때 작용하면 부교감신경은 휴식 등으로 완화될때에 작용합니다.

스트레스의 지속은 몸의 활동을 혼란시키며 질병의 원인으로 됩니다.

내키지 않은 일로 성을 내거나 기분이 침울해 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곧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례사롭지 않는 일로 지나친 자극이나 의무감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례하면 근친의 사망이나 사람들 호상간의 심각한 의견상이나 충돌, 힘겨운 의무감이 계속되거나 너무 무거운 의무감을 걸머졌을때도 생깁니다. 그런데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에서 좋은 자극으로 된다는데로부터 <<스트레스는 인간생활의 향신료>>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센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될때는 반드시 몸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몸은 마치 탄력성있는 고무줄처럼 스트레스에 부닥쳐도 일정한 곤난을 이겨내고 원상으로 회복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6달이상 스트레스상태가 지속되면 그 탄력성을 잃고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여 몸의 활동이 혼돈되며 몸안의 제일 약한 곳에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설사, 변비로 나타나는 과민성장증후군이나 가슴의 압박감을 느끼는 과호흡증후군과 같이 스트레스가 직접 질병의 원인으로 되는가 하면 당뇨병 등 만성병에 대해 스트레스가 질병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막기 위한 방도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기 앞에 제기된 일만을 집중해서 하도록 합니다. 방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에 전념합니다.

2. 한번에 한가지 일만을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문제를 동시에 생각하면 정신적으로 혼란되여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됩니다.

3.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때 사람들과 토론합니다. 가족과 동무들에게 고통스러운 일에 대하여 말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시킬때가 있습니다.

4. 한번 결심했으면 곧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동하기까지 시간을 두면 다른 일을 생각할수 있고 지나치게 생각이 깊어지면 스트레스로 될수 있기때문에 결심하였으면 곧 행동에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5. 일정한 취미를 가지고 혼자서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6.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때 다른 사람을 원망해서는 해결되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더하게 할수 있습니다.

7. 매일 시간을 내여 몸의 긴장을 풀기 위해 간단한 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매일 정해진 일과를 지키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생활을 절도 있게 해야 합니다.

9. 밤 8시 이후에는 머리아픈 일들을 피하고 잠드는데 지장이 없게 힘씁니다.

10. 자신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지금 자기가 어떠한 생활을 하는가 스트레스로 될만한 원인이 무엇인가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자기의 육체적 한계점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