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 두 나라는 13일 베이징에서 <중한 정부간 청소년 교류협의> 조인식 및 보도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중한 정부간 청소년 교류협의는 2003년 한국 노무현 대통령의 중국방문 당시 두 나라 정부가 발표한 <공동성명> 중의 중한 청소년 교류를 더한층 확대하기 위한 내용의 구체적인 낙실입니다.
협의에 근거해 올해부터 한국정부는 해마다 500 명의 중국청년들을 한국에 초청해 방문을 진행하게 됩니다.
과거 중국과 한국 두 나라는 해마다 40명의 청년을 상대국에 파견해 방문, 교류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중화전국청년연합회와 한국문화관광부가 구체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중화전국청년연합회 호위 상무부주석과 중국 주재 한국대사 김하중이 두 나라 정부를 대표해 협의에 조인했습니다.
오늘 있은 조인식에는 중국공산당 중앙공청단 중앙서기처와 외교부 및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 관련인사들이 참가했습니다.
조설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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