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성분들은 염색을 많이 하고 또 파마까지 하다보니 머리결이 손상받기가 십상인데요, 그럼 오늘은 머리결 가꾸기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모발이 손상되면서 모발 타입까지 바뀔 수 있는가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건 물론입니다. 모발의 손상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모발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말하는 흡습성을 보아야 합니다. 건강한 모발은 10~15%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손상되면은 모발 수분량이 떨어지면서 모발 타입이 바뀌게 되는 겁니다.

평소에 트리트먼트로 관리를 해도, 모발 끝을 정기적으로 잘라줘야 하는가요?

염색과 같은 화학적 시술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오는 물리적인 것 역시 모발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외선이나 머리를 묶거나 핀을 꽂는 일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아무리 트리트먼트를 잘 한다고 해도 손상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를 보면은 파마를 한뒤 머리가 많이 부석부석해졌거든요, 그래서 아깝지만은 그래도 조금씩 정기적으로 자르면서 다시 회복을 해줄려고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녜, 그럼 머리카락 염색은 정말 안전한가요?

일부 염색제는 식물성 염모제이므로 화학적인 염모제보다는 손상이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색 색상이 다양하지 않고, 유지 기간이 짧기 때문에 시장에서 유통되기가 약간은 어려운 점이 있는데요, 일단 염색을 했으면은 꼭 염색 전문용 제품을 반드시 사용하실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은 염색 후의 색상 보호와 또한 머리칼을 어느정도 보호해줄 수 있거든요. 녜, 그럼 린스 대신 트리트먼트를 매일 사용해도 되나요?

린스란 중국어로 말하게 되면은 ??素이구요, 그러니깐 머리를 감으실때 샴푸후에 곧바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트리트 먼트는 머리를 다 감으신후에 사용하는, 모발 에센스기능을 갖춘 헤어스킨 제품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급적 나눠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지만, 과용할 경우에는 모발이나 두피를 지성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일 사용할 경우에는 또 두피에 유분이 남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머릿결을 위한 이상적인 파마나 염색의 횟수에 대해 말씀드린다면요, 여기에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염색과 파마를 동시에 받게 되면 더 많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이는 꼭 피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적어도 1주일 정도 기간을 두면 좋을 것입니다. 우리의 모발은 약 한달에 1~1.5cm가 자라는데요, 염색을 하려면은 새로 자라는 부분에만 염색을 하다가 3번째쯤에 전체적으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