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밤잠 못자서 고생이네)}

저녁에 잠을 이루지 못해 고민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잠이 빨리 들게 하는 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두 손을 마주 대고 비빈 다음 얼굴을 문지릅니다.

잠자리에 반듯하게 누원 눈을 감고 생각을 적게 하면서 두 손을 얼굴에 대고 매초에 2번씩 천천히 그리고 힘 있게 아래우로 2분정도 문지릅니다.

그가운데서도 눈주위 아래우와 코마루 양쪽이 기본 마찰부위입니다.

자기전에 이 방법을 적용하면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보호하며 피흐름을 좋게 합니다.

힘을 고르롭게 계속 주면서 얼굴에 약간 열이 날 정도로 힘을 주어 문지릅니다.

다음 귀를 문지릅니다.

두 엄지손가락의 안쪽면으로 매초 2~3번의 속도로 귀뿌리앞쪽을 30초가량 우아래로 문지른 다음 같은 방법으로 귀뿌리뒤부분을 30초정도 문지릅니다.

다음 손가락끝으로 머리를 빠른 속도로 마싸지 합니다.

두손의 손가락끝으로 머리카락밑부분을 초당 4번의 속도로 힘 있게 문지르되 머리웃부분 가운데와 양쪽 머리뒤부위를 기본으로 문지릅니다.

3분정도 하면 하품이 나고 잠이 옵니다.

눈섭부위와 잠

눈섭이 있는 부위는 감정의 움직임과 관련된 동시에 식물신경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눈섭문지르는 자극은 식물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잠들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눈섭부근에는 인당, 찬족, 어요라는 침혈이 있는데요. 이 혈들은 모두 정신의 안정과 관계됩니다.

발가락 체조와 잠

발가락체조 역시 잠에 유리합니다.

누운상태에서 엄지발가락을 세웁니다.

한쪽 엄지발가락을 옆으로 비키게 하고 다른쪽 엄지발가락을 굽힙니다.

이렇게 서로 엇바꾸어 굽혔다 폈다 합니다.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세면서 열을 셀때가지 계속하고는 다시 시작합니다.

바로 이것이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덥게 하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얼마동안하면 발에 피가 잘 통하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듭니다.

복식호흡의 최면효과

복식호흡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흉식호흡과는 달리 숨을 들이쉬었을때 배가 부풀어 오르고 숨을 내쉴때 배가 우묵하게 들어가는 호흡방법으로서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면 하지 못하는 호흡방법입니다.

복식호흡으로 들어쉬는 공기량은 1500미리리터나 더 많습니다.

복식호흡으로 평소에 쓰이지 않던 페포도 더 열립니다. 그러므로 가스교환이 활발해 지고 위장의 피순환이 좋아지며 위장의 운동이 활발해 지고 소화가 잘 됩니다.

잠은 식물신경과 밀접한 연계가 있는데 불면증은 식물신경실조증때 흔히 볼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을 하면 횡경막을 아래우로 이동시키며 그곳에 있는 복강신경을 자극하기때문에 헝클어 진 식물신경의 기능을 바로 잡아 줍니다.

잠자리에 누워 복식호흡을 할때 들이쉬는 시간보다 내쉬는 시간을 길게 하는데 주의를 돌리되 적어도 4배정도로 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깊이 들어쉬기는 쉽지만 내쉬는 시간을 길게 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내쉬는 시간을 길게 하려하지 말고 점차적으로 길어 지게 하여 최종적으로는 1분사이에 50초동안은 숨을 내쉬고 10초동안은 들이쉬게끔 되어야 합니다.

잠자리에서 복식호흡을 20번정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잡생각도 점차 없어지고 주의를 끄는 외적자극도 점차 없어지며 놀랄정도로 마음이 진정되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