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고궁에서 아마존인디안예술전을 개최하게 됩니다.

브라질 <아마존?원생전통전시회>가 5월 25일부터 베이징고궁박물원의 신무문 성루에서 개최됩니다.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제일 크고 인구가 제일 많은 국가입니다.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 살고 있는 인디안인들은 풍격이 독특한 문화전통을 창조하고 형성했으며 신비한 내함과 전기적인 색채로 세인의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이번에 고궁에서 개최하는 <아마존?원생전통전시회>는 344개의 여러가지 실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아마존지역 인디안인들의 부동한 역사시기의 예술풍격과 문화성과 및 탁월한 재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는 또한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브라질 문물전시회입니다.

아마존지역은 남아메리카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이 6백여만 평방키로메터에 달합니다. 그중 절대부분은 브라질 경내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22만명의 브라질 인디안인들은 아마존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들은 170 여개 부락에 분포돼 있고 100여가지 언어를 사용하며 각자의 문화전통과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의 전시회는 두개 부분으로 나뉘게 되는데 첫 부분에서는 아마존지역에서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인디안인유물, 그중에는 사망자의 유골을 담는 도자기그릇과 인디안인이 사용했던 돌도끼, 화살촉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 부분에서 참관자들은 현대 인디안인들이 생산한 여러가지 깃털, 광주리와 도자기 장식품, 제사활동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탈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마존?원생전통전시회>는 베이징고궁박물원과 브라질교류기금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며 올해 8월 24일에 폐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