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교외의 회유현(懷柔縣)에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회유 밤나무 꽃 축제가 개최되게 됩니다.

회유현은 밤이 많이 나서 밤의 고향으로 불리웁니다. 회유는 특히 연산밤의 주요 생산지로 해마다 5월말에서 6월말까지 한달동안 천만그루의 밤나무가 꽃을 피워 아름답고 독특한 경관을 형성합니다. 회유현의 밤나무 재배 역사는 아주 유구해서 특히 구도하진(九渡河鎭)에 명나라 때 밤나무원이 있고 300년이상의 수령을 가지는데 지금도 잎이 무성하고 밤이 많이 납니다. 무성한 밤나무속을 거니로하면 밤나무 꽃향기가 가득해 상전벽해를 느낄수 있습니다.

행사기간 회유현에서는 밤나무 꽃 구경과 함께 밤 가공공장 관광코스를 선보여 꽃 구경뿐 아니라 밤 가공과정을 보고 밤을 맛 보고 밤을 살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탠위(慕田), 홍라사, 안서호(雁栖湖), 청용협(靑龍峽), 원시부락 등 명소에서 여러가지 행사에 참가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