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주（商週）고고학 제1인자로 불리우는 유명한 고고학자이며 베이징대학 박사생 도사 추형（鄒衡）교수는 섬서성（陝西省） 기산현（岐山） 주공묘（週公廟） 유적에 대해 열심히 고찰한 후 주공묘 유적 서주（西週）대형묘지의 발견은 학술적인 가치로 놓고 볼때 공화국 성립후로 국내에서 제일 중대한 고고학발견이며 중화문명사를 연구하고 중화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계승, 발양하는데 있어 더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섬서성 고고학연구소와 베이징대학이 연합으로 구성한 주공묘고고학팀은 올해 3월 이래 주공묘 유적에 대해 대규모의 고고학조사와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형의 고분 19기를 발굴했으며 그중 네갈래 통구를 가진 고분 9기, 세개의 통구를 가진 고분 4기, 두개의 통구를 가진 고분 4기와 하나의 통구를 가진 고분 2기를 발견했으며 그외 13개의 순장갱을 발견했습니다.

유적에서 7백여쪼각의 갑골을 발견했으며 초보적으로 판독할수 있는 갑골문자가 420여자나 되었습니다.

주공묘 유적은 섬서성 기산현 경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나라인의 발상지의 한 부분입니다.

주나라는 이 지역에서 많은 중대한 사변을 일으켰으며 서주 수백년의 통치기초를 마련했는바 중국 역사상 중요한 지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