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인체의 훌륭한 <약>입니다.

<웃음은 아주 훌륭한 약>이라는 말은 하나의 공리로 되었습니다.

어리광대의 공연을 보는 사람들의 정맥에 도관이 달린 침을 꽂아 놓고 웃는 사람들을 정상적으로 회전하면서 피를 뽑고 동시에 실험실에서는 100명의 연구사가 현미경으로 면역지속상태의 변화를 확정하고 기록한 결과 실험대상자들의 피속에 T세포가 늘어났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이 물질의 농도는 실험대상자들이 텔레비죤을 시청한 다음날까지도 계속 높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웃음은 매우 구체적인 효력을 나타냅니다.

웃을 때 호흡은 더욱 적극화되고 피속에 산소가 많아집니다.

환자가 10분동안 웃으면 2시간동안 아픔을 느끼지 않고 잘수 있습니다. 즉 아픔에 의한 심리적고충을 해소시키는 긍정적인 감정 특히 웃음은 유기체내에서 마취물질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웃어야 합니다.

억지로 짓는 미소는 불균형적이지만 사람들이 진심으로 기쁠때에는 입술의 양쪽근육이 균형적으로 올라 가고 눈살을 굴리는 근육도 달라지는데 아침 체조때마다 치료적의미에서 어떤 즐겁고 유쾌했던 그 일들을 상기하면서 웃는 연습 또는 웃으면 자신들의 건강에 아주 이롭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한 장수자는 <몸과 마음을 격동시키는 온갖 요인들가운데서 웃음이 가장 큰 요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간주>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가볍게 해줄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는데서 세계 텔레비죤망에서는 인기프로로 희극을 선택하고 있으며 도이췰란드에는 현재 22개의 <웃음구락부>에 350명의 성원이 망라되어 웃기내기에서 서로 승부를 겨누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나라에 새로 생겨난 웃음병원들에서 의사들이 써주는 처방전에 희극배우, 요술사, 교예사들의 이름이 오르고 있는데 약처방은 기껏해서 30~60분간의 효력밖에 없을 것이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지금은 의사들에게 유모아를 더 많이 활용하도록 요구하는 병원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 웃음의 날>이라는 것도 생겨났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웃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웃음은 사업에서 성과를 가져오며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웃음은 몸을 튼튼하게 하는데서 걷기운동이나 수영과 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웃음은 피로를 잘 풀어주는데 특히 스트레스호르몬을 줄이고 면역계통을 자극합니다.

웃음으로 하여 생활이 즐거워 지고 낙을 가져옵니다.

<간주>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웃음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이 또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40%나 드물게 웃는다고 합니다.

사람이 웃을때는 얼굴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횡격막에 <안마>를 받게 되며 뇌수에서는 <행복의 호르몬>이라고 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됩니다.

웃음이 어떻게 되어 심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명백한 것은 격분, 정의 등 정신적긴장은 동맥을 좁아 지게 하다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웃음이 혈관확장작용을 하는 <웃음가스>가 몸에서 분비되게 하지 않는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나라들에서는 웃음치료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광대배우들이 또한 소아병원에서 어린이들을 웃기면서 치료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