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진설명: 가정봉사시장)}

몸매가 작고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괵녕(??)은 자신으로 충만되여있습니다. 그는 특별히 주견을 가지고 있는 처녀입니다. 지금 그는 베이징시의 한 교사가정에서 가정봉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소한 일로 바삐 보내고 있지만 그는 아주 즐겁게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난 이 집에서 청소하고 밥을 지으며 애들의 시중을 들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때는 다림질도 합니다. 이 집식구들이 저를 잘 대해주니까 저도 있는 힘껏 일하고 있습니다. >

괵녕의 고향은 중국 서부 섬서성의 미지현입니다. 미지현은 황토고원의 구릉지대에 위치해있으므로 자연조건의 제한으로 하여 현지 백성들은 매우 낮은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미지현정부는 현지의 인력자원우세를 이용하여 노무수출의 방식으로 농민들을 도와 소득을 늘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정부는 또한 <미지여자가정학교>를 운영하여 도시에 들어가 가정봉사에 종사하는 방식으로 현지 농촌가정의 경제소득을 늘이려하고 있습니다.현장 왕려화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습니다.

 < 우리가 미지여자가정학교를 운영하는 목적은 현지의 인재우세를 시장과 맞물리게 하고 이런 여자애들이 큰 도시에 나가 일하는것을 통하여 현대사회를 료해하게 하는것입니다.>

소개에 의하면 미지여자가정학교의 학생들은 전부다 20살좌우의 나젊은 처녀들입니다. 그들이 거의 다 비교적 빈곤한 농촌가정에서 왔기때문에 학교는 그들을 무료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가정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반년이상의 폐쇄식 양성을 통하여 현대적인 요리기교와 도시가정청소, 가정보건과 호리. 컴퓨트기초 등 여러가지 기능을 능숙하게 장악해야할뿐만 아니라 한어표준말과 간단한 영어회화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 제 1진 100여명의 미지처녀들은 엄격한 양성을 걸쳐 거의 다 베이징에서 가정봉사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괵녕은 베이징에서 가정봉사에 종사하는 미지처녀중의 한명입니다. 베이징에서 미지처녀는 부평이라고 부르는 가정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부평가정봉사센터는 전문 도시에 들어와 일하는 농민들에게 기능을 제고해주는 공익성기구입니다. 여기에서 미지처녀들은 베이징주민들의 생활형편에 적응하기 위하여 보름동안의 무료양성을 접수하고 도시생활과 도시의 가정형편을 초보적으로 료해하였습니다. 그후 이 가정봉사센터는 네트?을 통하여 미지현에서 온 가정봉사인원들과 가정봉사원을 요구하는 베이징가정들을 연결시켰습니다.

수개월이 지난후 베이징에서 가정봉사에 종사하고 있는 미지처녀들은 베이징주민들의 생활에 기본상 적응되였을뿐만 아니라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량호한 소질과 우질적인 봉사로 베이징가정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베이징주민인 루문화여사는 자기 집에서 여러달동안 일해온 미지처녀인 류려영에게 더없이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아주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로 우리 아버지에게 시중을 들고 있습니다. >

미지현의 처녀들이 도시에 들어와 일하는 것은 돈을 벌어 집에 보태주려는 면도 있겠지만 일하면서 일부 지식과 기능을 배워 고향에 돌아가 자기에게 속하는 사업을 전개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미지처녀인 유려영은 이렇게 말합니다.

 < 나는 가정봉사를 하면서 문학도 배우고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베이징에는 많은 발전기회가 있습니다. 나는 베이징에서 일하면서 앞으로의 생활에 기초를 마련하려 합니다. >

지금 베이징의 가정시장에서 미지처녀에 대해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미지처녀들은 또한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미지아처녀>란 아주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미지여자가정학교는 이미 네트?에 미지아가시로 실명등록을 하였으며 중국 국가상공총국에 정식으로 자기의 상표를 등록하였습니다.

미지여자가정상표는 한 종이오림작품으로 되였는데 색갈은 섬북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태양홍입니다. 작자는 간약한 수법으로 미지현농민들의 전통적인 민거인 동굴을 오렸습니다. 동굴의 들보는 중국글<미>자(米)로 되여있고 들보아래의 창문뒤에는 예쁘게 생긴 눈이 장식되여있습니다. 호기심으로 충만된 이 눈은 외부세계를 요감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미술설계사를 담임하고 있는 두군이라고 하는 미지처녀가 상표를 설계하였습니다.

 < 규범적인 양성과 특색적인 브랜드를 기초로 하는 미지가정학교는 빠른 기간내에 이름을 날리였습니다. 섬서성 미지현 제 2진가정양성에 참가한 학생들이 아직 졸업하지 않았는데 학교에서는 벌써 베이징과 상해, 광주 등 도시로부터 걸어온 거의 백세대의 자문전화를 받았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섬서미지가정학교는 지금 또 새로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교장인 이부민은 현지의 여성들은 미지처녀들이 베이징에서 일을 잘 해나가고 있는것을 보고 더욱 적극적으로 등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는 학생모집규모를 더한층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현지의 인력자원을 보다 많은 도시로 보내줄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