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에 교부된 중국 최초의 양서 로봇

로봇은 환상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 우리 생활과는 거리가 먼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로봇이 우리의 가까이로 다가와 있습니다. 인류 대신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 산업 로봇과 인류를 동무해주는 놀이감 로봇, 노인과 어린이를 돌보는 가정용 로봇들이 날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중국의 한 자동화 연구원에서 개발한 양서 로봇이 정식 사용에 교부되었습니다. 이 로봇이 해저 케이블 고장을 찾고 보수하고 다시 가설하는 전 과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봇을 물속에 들여보내라"는 지휘원의 지시에 따라 무게 8.5톤, 외모가 큰 발과 같은 기이한 로봇이 갑판을 떠나 수영선수마냥 물속에 뛰어들어갔습니다.

"로봇이 무사하게 바다밑에 도착했습니다. " 라는 보고가 들여왔습니다. 통제실내에서는 두명의 조작사가 스크린에 나타난 디지털화면과 그림의 변화를 보면서 로봇의 위치와 움직임, 상황을 판단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을 지휘원에게 보고했습니다.

"로봇의 액압시스템이 가동되었습니다. 운행상황이 양호합니다."

"해저 케이블 탐측기, 기계 팔, 자동 추종 시스템 상황이 양호합니다."

"기계 손, 굴삭기 운행 상황이 양호합니다. " 

국제선진수준을 자랑하는 이 양서로봇은 주로 해저 케이블 매설, 동력 통제, 보조조치 등 시스템으로 구성, 선진적인 물밑 동력시설, 기계 팔, 분수, 관절식 굴삭도구를 가지고 있어 해저 케이블 추종, 탐측, 감시, 조명, 비디오 촬영, 항행, 항속 센서 등 첨단 설비를 이용, 눈과 귀가 아주 밝습니다.

래저와 갯벌, 깊은 바다와 옅은 바다, 단단한 바닥 혹은 연한 바닥 등 작업조건이 다르고 가설과 검측이 다름에 따라 로봇에 그에 따른 작업도구를 부착하면 로봇은 해저 케이블 가설과 고장 검측 등 작업을 완수할수 있습니다.

"운행 정상"이라는 보고와 함께 물결을 거슬러 양서로봇이 포복전진을 시작햇습니다. 그는 가다가는 서고 섰다가는 가면서 경험있는 순시원처럼 바다밑의 케이블 고장구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00미터 지점에서 로봇이 고장 구간을 찾았습니다. "라는 보고가 들려왔습니다. 스크린에는 로봇이 분수 굴삭기를 가동해 조금 지나자 바다밑에 깊이 1.5미터의 곬을 파는것이 보였습니다. 이어 파괴된 케이블이 보였습니다. 로봇은 기계팔을 뻗쳐 케이블을 잡고는 수면으로 올라왔습니다. 기술인원이 파괴된 케이블을 보수한 후 로봇은 다시 잠수해 케이블을 해저에 가설했습니다.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이로 하여 물밑 시설의 고장을 찾을때 인원을 파견하거나 보수한 해저 케이블을 다시 가설할수 없었던 중국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해저 케이블 고장 검측과 가설기술이 국제화 수준에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이 로봇은 또한 중국 해저 케이블사의 공백을 여러가지 메우고 중국의 정보화 발전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것으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