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시장에서 수요하는것이면 그것을 재배해야 한다는 얘길 늘 들어왔지만 사실 우리는 시장에서 무엇을 수요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소가 먹는것이면 재배하군 하는데 이리와 몽골소는 젖소키우는 우리 농민들의 시장입니다.>

내몽골자치구 화림걸현의 잘이진이라고 하는 농민의 얘깁니다.

금방 지은 600여 평방메터의 벽돌집 앞에서 이달에도 2,000여원이나 새로 넣은 노임저금통장을 흔들면서 중년 농민은 흥분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는 젖소를 키워 돈을 번 농민입니다.

3년전에 장리진 농민의 일가 네 식구는 자기집의 12무의 척박한 땅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3년래 그가 대출해 산 2마리의 젖소는 6마리로 늘었고 대출금도 다 갚았습니다. 이곳은 내몽골 최대의 젖제품기업인 이리와 몽골소 본부와 불과 20키로 거리밖에 안됩니다.

지난해 화림걸현 젖소는 1998년의 3천마리로 부터 6만 3천마리로 늘었고 전현의 인구당 젖소 수입은 총 수입의 40%에 달했습니다.

운남의 화분, 산서의 사과, 내몽골의 젖제품과 육류제품, 털제품, 녕하의 구기자, 신강의 과일 등 특색있는 제품들이 서부 지역에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우세산업에 의거해 규모가 크고 호소력이 강한 산업화의 용두기업들이 일떠서 서부 농민의 수입을 늘이는 선두자로 되고 있습니다.

지금 신강위글자치구에는 자산이 1천만원 이상에 달하는 농부산물 가공기업소가 208개에 달하는데 그중 국가급 용두기업이 10개, 자치구급 용두기업이 104개에 달합니다.

2003년 내몰골자치구의 농민 일인당 순 수입은 2284원에 달해 그전해 보다 9.5% 더 늘었습니다.

산업화경영은 현지 농민들의 가장 주요한 수입래원의 하나로 되였으며 재배업의 수입은 기타 수입에 비해 더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리와 몽골소, 어얼?쓰, 소비양 등 선두 기업은 내몽골의 약 반수의 농목민세대와 관련되며 약 500만의 농,목축민들이 이런 기업의 제1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산업화>는 서부 각지 농민들이 수입을 늘일데 대한 토론을 진행할 때 사용률이 가장 높은 관건적인 말로 되고 있고 용두기업은 현지 농민들의 운명을 심각히 개변했습니다.

내몽골자치구에는

<한 가구에 소 한 마리 있으면 집식구들이 따뜻한 온돌에서 자고

한 가구에 소 두 마리 있으면 먹고 입을 걱정 없으며

한 가구에 소 세 마리 있으면 3-5년내에 층집을 짓고

한 가구에 소 한무리 있으면 몽골소의 총 재도 비할수 없다>

는 민요가 유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