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린이들이 배우기 싫어한다고 해서 성인들이 먼저 배운후 집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쳐 주려고 배우는건 아닐가 하는 생각을 가져봤었지만 알고보니 그런게 아니였습니다. 원래는 손자, 손녀나 아들, 딸들을 데리고 악기배우러 온 가장들이였지만 자주 데리고 다니다 보니 그들 자신이 어릴적 꿈을 이루고 싶었던 것이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의 많은 가장들중에는 어릴적 악기를 다루고 싶었지만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했던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여 바로 이런 현상을 발견한 베이징시 청년궁전에서는 즉시 '성인들을 악기반의 주인이 되게 하자'라는 취지하에 성인들에게 흥취양성반을 꾸려주었고 어제날 어린이 악기반의 배동자들이 오늘날에는 성인 악기반의 주인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성인학생들의 가입으로 최초 두개밖에 없었던 악기반이 지금은 이미 20개 반으로 늘어났으며 악기 종류도 최초의 몇가지 전통악기뿐이던데로부터 지금은 수십가지 다양한 악기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많은 악기들 중에서 성인들의 환영을 제일 많이 받는 악기로는 쟁(古箏), 이호(二胡), 바이올린과 퉁소(簫)입니다. 한편 퇴직한 분들과 아직도 사업하고 있는 성인들을 고려하여 청년궁전에서는 상과시간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반과 토요일과 일요일반 두가지로 나누었으며 낮과 밤 반을 마음대로 선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받는 요금은 한시간에 인민폐로 35원 내지 120원정도로서 많은 사람들이 접수할수 있는 수준이랍니다.

한편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직에서 성공함에 있어서도 장기 하나쯤 읽혀두는 것도 홀시 할수 없는 한부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는 영어 한가지만 능숙하게 잘 해도 훌륭한 일자리를 구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추세를 보면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더 이상 좋은 일자리를 구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여 최근 많은 학생들뿐아니라 사회에 진출한 사회인들중에서는 제1외국어를 영어를 배웠던 사람들은 제2외국어를 희소한 언어를 배우는 열조가 일고 있습니다. 하여 예전엔 배우는 사람들이 적었던 영어 외의 외국어양성반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그들중 대부분 사람들은 취직과 출국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4대 금강'으로 불리우는 제2외국어로는 도이췰란드어, 프랑스어, 일본어와 에스빠냐어입니다. 한편 광주나 상해, 호남 등 남방 도시들에서는 일본어 양성반이 가장 인기있습니다. 이런 외국어 양성반은 보통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양성주기가 짧고 비용도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적게 듭니다.

해당 전문가들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제2 외국어를 전공하는 목적이 단순히 출국하거나 증서를 획득하여 취직하기 위한데 그치는데 비추어 한가지 새로운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조급해 한다고 해서 단술에 배부를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정력을 몰부어야 하는 어려운 일이라고 하면서 학생들뿐아니라 사회인들이 장원한 견지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훌륭한 양성기구를 찾아 참답게 배울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