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기 전국인민대표인 전월보 여성은 18세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20세에 촌에서 꾸린 공장의 공장장으로 되였습니다. 지난 30여년간 강소성 상숙(常熟)시 몽란촌(夢蘭村) 당지부서기를 역임해온 그는 촌민들을 이끌고 간고한 창업을 하여 인민페 2만원으로 일떠세운 작은 공장을 중국의 가장 큰 방직업 기업인 강소 몽란 그룹으로 키웠으며 중국 방직업계 첫 지명브랜드 몽란표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여 그는 한 보통 농촌여성으로부터 중국의 "10대 여걸"로 성장했으며 전국 "3.8" 홍기수, 성 노동모범, 성 우수공산당원 등 많은 영예도 지니게 되였습니다.

한 공산당원으로서 전월보 여사는 늘 인생의 가치는 개인이 얼마만큼한 돈을 버는가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끊임없는 추구와 분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 아름다운 내일을 맞이하도록 하는것이라고 했습니다. 몽란 그룹 생산량과 인구당 이윤 창출은 연속 7년간 국내 동업종에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당지부서기를 겸한 전월보 여성은 선후로 기업에서 3000여만원을 내어 농촌 기계화, 재래수, 도로, 케이블TV, 전화촌 등 공익사업 건설에 돌렸으며 현대화 몽란 신촌을 다그쳐 건설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의 인솔하에 몽란촌 농민들의 인구당 수입은 8000원이상으로 되였으며 기업종업원들은 모두 양노보험에 가입하고 액화가스, 식량등을 모두 무료로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여 몽란촌 촌민들은 전월보 지부서기의 인솔하에 공동부유의 길에 들어서게 되고 자신들의 생활은 도시인들보다 더 기름지게 되였다고 감개무량히 얘기합니다.

다년간 몽란 그룹 지배인으로서 전월보 여사는 모든 정력을 기업의 발전과 몽란촌 현대화 건설에 몰부으면서 자신의 휴일을 희생해왔습니다. 매일 그는 저녁 10시까지 폴가동으로 일해왔으며 집에 돌아가서도 두 시간이상씩 새 경제관리 등 지식을 배웠습니다. 더욱 사람들을 탄복시키는것은 그가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일찍 1985년 공장에서 처음으로 이윤을 창출해 그는 2300원의 상금을 얻게 되였는데 여기에서 300원을 당비로 바치고 나머지 2000원은 기업발전 재 생산에 투입했습니다. 최근년간 그는 또한 개인이 얻은 상금의 대부분을 기업에 남겼고 선후로 200여만원을 기부해 빈곤호를 도와주고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했으며 서부의 실학어린이들의 복학을 도와주었습니다. 올해 음력설을 앞두고 그는 해외 고찰을 마치고 귀국한자마자 해당부문에 상숙시 정리해고 특빈종업원 인원수를 문의하여 돈과 물품을 그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그는 또 운남 여강에 가 10만원을 기부해 몽란 고아원을 세웠으며 10여명의 소수민족지역 고아들을 입양하고 해마다 이들에게 1000원씩 재정지원을 주어 그들이 중학교와 대학을 순조롭게 졸업하도록 했습니다. 얼마전 전월보 여사는 전국 부녀 연합회로부터 <사랑의 대사>의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운남여강 산간지대 고아들은 이 소식에 접한후 그에게 " 자애로운 어머니의 관심하에 우리의 생활은 안정되고 학습성적도 많이 제고되였습니다. 어머니는 사랑의 대사의 칭호를 수여받기에 손색이 없습니다."란 축하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런 영예앞에서 전월보 여사는 결코 자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촌경제의 기둥으로서 기업은 반드시 국내외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해 규모와 효익을 확대해야 한다는것을 명확히 인식했습니다. 현재 그는 만2천평방미터에 달하는 대외무역 작업장을 확건하고 있으며 대만실업가들과 공동으로 1750만 딸러를 투자하여 연간 5000만미터의 고급원단을 생산할수 있는 기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미국회사와도 협력해 설계와 생산능력을 현저히 제고하게 됩니다.

그는 기업의 새 세기 발전목표도 제정했습니다. 몽란그룹은 지역,업종, 소유제 계선등을 타파해 합자, 협력, 수구, 겸병, 주식참여 홀딩즈 등 형식으로 기업자원을 확장하여 국제적으로 유행하는 "천연,녹색, 보건, 환경보호"방직제품을 개발해 몽란그룹을 대형 기업 그룹으로 건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