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남경박물관에서는 1500 여쪼각의 은허시기 갑골문을 전시했습니다.

이같이 방대한 규모의 갑골문을 전시한 것은 갑골문 전시회 사상 드문 일입니다.

전시품들은 조각공예가 정교롭고 그 속에 기재된 내용도 완정했습니다.

비록 지금까지 해독한 갑골문 문자가 1700 여자밖에 안되지만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은 이 문자들로부터 의연히 상주시기의 군사, 천문, 역법과 여러가지 사회형태를 요해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갑골문은 모두 남경박물관 소장품이었습니다. 남경박물관은 국내에서 갑골문을 가장 많이 소장한 박물관의 하나로 총 3천여 쪼각의 갑골문을 소장했습니다.

그중 대다수는 은허시기의 갑골입니다. 이 갑골문 자료는 소장량이 많고 문자형태가 아름다우며 내용이 풍부합니다.

올해 상해에서 4800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20쪼각의 은허시기 갑골을 경매한 후 문화재계와 소장계에 뜨거운 갑골문 열풍을 불어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