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남경시에 위치해 있는 남경동남대학 부속병원에서 얼마전 성형수술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 46.7%의 남편들은 자기의 아내가 성형수술을 하는것을 반대한다고 표시했으며 남편의 지지를 받을수 없는 상황에서 조사를 접수한 90%의 여성들은 "수술을 한후 다시 남편에게 알릴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성형수술을 받은 약 100명의 24살-50살사이의 여성들이 앙케트조사를 받았습니다. 피조사자들의 직업을 살펴보편 직원, 교사, 편집, 연예인, 설계사, 영업원, 자영업주 등으로 그 범위가 넓었고 학력도 전문대에서 대학, 연구생 등으로 서로 각이했습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46.7%의 남편들은 자기의 아내가 병원을 찾아 성형수술을 받은것을 알고 있었고 53.3%의 남편들은 그 내막을 알지 못했습니다. 또한 30%의 여성들은 남편이 자기가 수술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시했고 23.3%의 남편들은 지지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았으며 46.7%의 남편들은 자기 안해가 성형수술을 하는것을 반대했습니다.

남편이 반대할때 어떻게 할것인가하는 물음에 70%의 여성들은 남편을 설득시킬것이라고 했고 만약 설득이 안될 경우 3.3%의 여성들은 수술을 포기할것이라고 표시, 그러나 90%이상의 여성들은 "먼저 수술을 한 뒤에 다시 남편에게 알릴것이다"고 답했습니다.

사회적으로 생활의 질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성형수술은 이미 일종의 유행으로 되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미를 추구하는 주력군으로 성형수술을 받는 여성중에 기혼여성의 비례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여성들은 눈과 코를 수술하는 간단한 수술로부터 입체적으로 주름을 없애고 얼굴형상을 탈바꿈하는 등 복잡한 수술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용열"의 배후에는 신구관념의 충돌과 가정내부 안정 등 여러가지 문제도 노출되여 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남경동남대학 부속병원 성형미용외과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2000여차의 성형수술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성형수술은 성별면에서 여성이 90%이상을 차지하고 남성은 약 10%를 점합니다.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중에 나이가 제일 적은 여성은 18살, 제일 많은 이는 80살, 35살이하의 젊은 여성이 40%, 35살-55살 사이 중년여성이 50%정도, 55살 이상이 약 10%를 점합니다.

여성들의 성형수술항목으로 보면 눈성형수술과 코수술, 다이어트를 위한 지방 줄이기 수술이 앞 3위를 차지하고 비교적 큰 수술은 안면형태바꾸기 수술과 변형수술 등입니다.

남성들은 많이는 코수술과 주름없애기, 다이어트를 위한 지방줄이기 수술 등입니다.

(번역편집: 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