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아시아국 왕병신(王丙辛)국장은 일전에 남녕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엑스포 및 광서발전전문가논단]에서 1993년부터 아세안은 연속 11년간 중국과의 5대 무역동반자 지위를 유지했으며 중국은 아세안의 6대 무역동반자로 되였다고 했습니다.

중국세관 통계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과 아세안간 무역총액은 해마다 20.86% 성장을 가져왔고 이 성장폭은 동기대비 중국의 전반 대외무역 성장보다 4.25% 더 성장한셈입니다. 아세안의 통계에 따르면 1993년부터 2001년 사이 아세안과 중국간 무역액은 해마다 22.69% 성장했고 동기대비 안세안의 전반 대외무역액의 년 평균 성장보다 16.19% 더 성장했습니다.

2003년 중국과 아세안간의 무역액은 782억 5천 2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중국은 아세안과의 무역에서 초급 제품으로 부터 공업제품에로의 전환을 가져왔고 전자제품과 고신기술제품이 수출입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늘어났습니다.

지난세기 90년대전, 중국이 아세안에 수출한 제품은 주로 농산물과 방직품이였고 아세안에서 수입한 제품은 주로 원료제품이였습니다. 최근년간 아세안에 대한 수출에서 전기제품이 해마다 늘어났는데 2003년에는 전기제품 수출액이 166억 3천 8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아세안에 수출한 고신기술제품도 늘어났는데 2003년 고신기술제품 수출액은 85억 8천 6백만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31.03% 성장했습니다.

이와동시에 중국이 아세안에서 수입한 전자제품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2003년 수입액은 267억 8천만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66.28% 성장했는데 아세안에서 수입한 총액의 56.6%를 차지했습니다.

20세기 90년대 전 중국은 아세안과의 무역에서 줄곧 흑자를 보았습니다. 1993년부터 중국은 적자를 보았는데 그후로 해마다 적자가 늘어났습니다.

2000년 아세안과의 무역에서 중국은 48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보았고 아세안은 중국이 수출입에서 적자를 보는 주요한 지역의 하나로 되였습니다. 2003년 중국과 아세안간 무역 적자는 164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타이, 필리핀, 인도네시아는 중국이 아세안과의 무역에서 적자를 보는 주요한 나라로 되였습니다. 2003년 중국은 상술한 네개 나라와의 무역에서 각기 78억 5천만 달러, 50억 달러, 32억 1천만 달러, 12억 7천만 달러의 적자를 보았습니다.

<번역편집: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