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손보진의 5번째 <자기집 사람>(自家人) 양노원이 개업했다. 올해 48살에 난 전국 도시 여성 창업첨병인 손보진은 5년전 정리실업된 후의 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하지만 오늘 그의 <자기집 사람> 양노원은 상해의 동구에서 서구에 까지 꾸려졌고40여명의 정리해고자들이 <자기집 사람>에서 재 취업했으며 자체로 생활하기 어려운 180명의 노인들이 <자기빕 사람>에서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

어제날의 정리해고자 여성이 사람들에게 창업의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

1988년 손보진은 정리해고자로 되였다.

<일지리가 없으니 말할 맥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며 여성연합회를 찾아간 손보진은 한 유치원이 문을 닫게 됐다는것을 알게 됐다. 그는 유치원의 집을 빌려 양노원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이리하여 첫번째 <자기집 사람> 양노원이 개업하게 됐다. 전실 하나에 방 두개인 양노원에는 30개의 침대가 있었는데 8명의 노인이 입주했다. 한 달이 지났지만 노인은 여전히 8명뿐이였다. 그때 그는 집세와 종업원들의 노임을 지불하기조차 힘들었다. 급해난 손보진은 전 구역의 양로원을 다니며 상업기회를 찾았다. 앞뒤를 뛰여다니며 남들의 아니꼬운 눈총을 받았지만 손보진은 이에 낙심하지 않았다.

어느 날 한 양노원에서는 < 자체로 생활할수 없는 노인은 받지 않는다>다고 말했다. 옆에서 이말을 들은 손보진은 눈이 번쩍 뜨였다. <자기집 사람> 양노원은 다른 양노원이 받지 않는 노인을 받아들이는 방침을 정했는데 한 달 후 30여개의 침대가 다 나갔다.

1988년 손보진에게 있어서 법정에 가는것은 아주 광채롭지 못한 일이였다. 그러나 여성연합회에서 그를 도와 변호사를 청해 한 신소가 승소한 후 손보진은 <자기집 사람>을 위해 장기간 법률고문을 초빙했다.

1998년 부터 <자기집 사람> 양노원은 해마다 체인점 하나씩 개업했다. 이 과정에 <자기집 사람> 양노원은 비 정규적인 취업으로 부터 정규적인 취업대열에 들어섰다. 지금 손보진과 상해해운집단은 손잡고 해운분야의 인원들에게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손보진이 출자한 민영과 국영기업소가 공동으로 꾸리는 <자기집 사람> 양노소가 생겨났다.

<자기집 사람> 양노원의 180여명 노인중 65%는 온 종일 호리해야 할 사람들이다. 손보진은 상해 포동에 여섯 번째 <자기집 사람> 양노원을 세우려 계획하고 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