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포들이 참가한 여름철 야영이 일전에 베이징에서 끝났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만 청년들은 이번 교류활동을 거쳐 양안 혈육동포들의 깊은 정을 느꼈고 중화민족의 역사,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약 20년간 대륙의 중화전국 대만 동포련의회는 해마다 내용이 풍부한 양안 련의교류행사를 가졌는데 청년들의 여름철 야영은 그중의 중요한 일환입니다. 이 행사는 지난해 사스의 영향으로 1년간 중단된 외 연속 19번 진행됐습니다.

중화 전국대만동포 련의회 회장 양국경 선생은 해협 양안 청년 야영의 주요 목적은 섬내와 해외 대만 동포청년들이 조국 대륙에 대한 이해를 늘이는데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땅에는 유구한 고대문명이 있고 세계적인 명소들이 있으며 독특한 민족풍모와 개혁개방이 있습니다. 나는 이번 여름철 야영을 통해 대만 청년들이 우리 땅의 공동한 가원의 산과 물을 더욱 사랑하고 양안 혈육동포들이 정을 더 깊이하면서 우리 중화민족의 빛나는 역사와 훌륭한 전통, 우수한 문화와 현대화건설 성과에 대한 자호감을 더욱더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라고 깊이 믿습니다.>

1,200명의 대만 청년들이 이번 여름철 야영에 참가했습니다. 10일간의 이번 행사기간 그들은 먼저 상해, 복건, 광동, 내몽골 등 18개 성시 자치구에 가서 현지에서 진행된 참관, 교류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베이징에 모여 다같이 자금성, 장성, 의화원, 천단공원 등 명소들을 참관하고 이름난 학부인 베이징대학을 참관했으며 그곳에서 유명한 물리학가인 노벨 수상자 양진녕교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외 대만 청년들은 또한 조국 대륙의 청년들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공원에서 함께 <해협 두 기슭 청년림>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여름철 야영은 또 추첨의 방식으로 1백명의 대학생을 베이징2008년 올림픽 관객으로 뽑았습니다.

광주 중의약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만 청년 라문정은 며칠간의 야영 생활을 통해 조국의 산천과 문화를 깊이 사랑하게 되고 대륙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안 동포의 깊은 정을 더욱더 느끼게 됐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큰 수확이라면 우리가 조국의 풍경과 풍토인정을 이해했을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정을 깊이 한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젊은이들이 곧 사회에 진출해 상호간에 이해를 늘이고 다 같이 부유해지고 번영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는데 있습니다.

앞으로 양안 대학 전문학교 청년들도 우리처럼 교류행사를 가지고 각기 반반씩 참가하며 행사 지점도 일부 지역에만 국한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름철 야영에 참가한 적지 않은 대만 대학생들은 처음 대륙에 왔습니다. 대북 동오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균박 학생은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베이징에 있는 며칠간 자기들은 많은 좋은 친구를 사귀였고 보다 중요한것은 대륙의 박대하고도 정심한 중화문화를 진일보 감수한것이라고 했습니다.

<문화의 충격은 아주 컸습니다. 비록 모두가 뿌리를 같이 하고 있지만 서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일부 차이점도 있었는데 교류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앞으로 양안의 교류가 더욱 빈번할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행사기 있으면 또 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