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되였습니다. 발전한 나라의 문화산업은 그 규모에서 이미 그 나라의 기둥산업으로 되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 문화산업의 총산치는 이미 GDP의 18%내지 25%를 차지했고 400대 기업중 문화기업이 72개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의 오락업의 총산치는 자동차공업의 버금으로 갑니다.

소비면에서 미국과 서유럽국가의 문화소비는 가정소비에서 30% 를 차지해 기타 업종과 전반 경제를 추동하는 역할을 놀고 있습니다. 중국이 전면적으로 중등 생활수준의 사회를 건설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2005년에 가서 문화의 잠재적인 소비능력과 수요는 인민폐로 5500억원에 달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20여년의 개혁개방을 경과하면서 중국 문화가 생존하고 발전해온 바탕으로 되여온 경제구조, 체제환경, 사회조건은 심각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변화에 문화사업발전상황과 문화관리체제, 운행체계는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째, 인민대중들의 생활수준, 문화소비 능력, 흠상수준이 크게 제고되였습니다. 이에 반해 인민대중들에게 제공하는 문화제품과 봉사가 신속히 늘어나는 대중들의 정신문화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 중국은 전면적으로 중등수준의 사회를 건설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 단계는 경제, 정치, 문화가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사회주의 물질문명, 정치문명, 정신문명이 전면적으로 발전하는 단계이며 인간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문화건설은 이 발전단계에 적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 중국은 이미 계획경제체제로부터 사회주의사장경제체제에로의 전환을 실현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면에서 계획경제수단으로 문화사업을 지도하고 있어 문화사업이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와 유리되고 있습니다.

넷째,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것을 계기로 중국의 대외개방이 더욱 확대되여 사상의식, 가치관념, 행위방식의 교류가 빈번해 지고 겪는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 문화는 서방문화, 문화제품, 가치관념의 준엄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세계 고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문화혁신과 문화전파분야에서 중대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문화는 적응성과 주동성이 결핍하며 체제, 구조, 관리면에서 민감하지 못합니다.

상술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개혁을 심화시키고 발전을 가속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