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팀은 지금 이라크와의 경기를 위해 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이라크팀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중국팀 감독 알리 한은 지난 27일,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간 경기를 보러 일부러 성도에까지 찾았으며 그 날의 훈련도 취소했다.

28일 오후 베이징에 돌아온 알리 한 감독은 휴식도 마다하고 중국팀을 이끌고 베이징 항공우주대학체육장에 와서 훈련에 몰입했다.

하지만 이날 중국팀의 훈련내용은 큰 변화가 없었다. 간단한 몸 풀기 훈련을 진행한 후 알리 한 감독은 선수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대항훈련을 진행했다.

알리 한의 지도 이념중의 매우 중요한 점이 바로 주력선수와 후보선수들간에 명확한 계선이 없다는 것이다. 컨디션이 좋다면 누구든 모두 출전할 기회가 있다.

비록 대항훈련에 차가한 두 팀이 주력과 후보로 나뉘었지만 선수들의 정신상태는 모두 좋았다. 두 팀 모두가 정채로운 골 표현이 있었고 "패널티킥 전문가" 정지가 패널티킥으로 한골 뽑았다.

부상당한 학해동과 이소붕은 팀의 대항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간단한 재활훈련을 진행했다.

4강전에서 조우할 이라크팀에 대해 손계해(만체스터)선수는 이렇게 표시했다.

"알리 한 감독이 말한 것처럼 아시안컵의 매 게임 경기는 우리에게 모두 매우 중요하다. 자기의 수준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면 좋은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매 게임의 경기에 대해 모두 중시한다. 하지만 30일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이라크의 전술 특점에 대해 간단히 연구하여 대응책을 제정할 것이다."

다음 게임에섬 선발 출전할지는 아직도 미정이지만 손계해는 지금 자신의 체력은 조금도 문제가 없으며 이라크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있게 표시했다.

한편, 중국팀과 맞붙게 될 이라크팀은 이미 27일 오후에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이날 오후 풍대경기장에서 한시간가량의 체능회복훈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