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관광노선을 정해놓고 도로사정을 요해해야 한다. 입산해서는 산사태나 낙석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2.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사전에 차량정비를 잘 해야 하며 연도의 주유소나 카센터、병원 등의 위치에도 유념해야 한다.

3. 건강상황에 근거해 필요한 약품도 휴대해야 하는데 고산반응 증세가 있고 몸이 안좋은 사람들은 등산을 포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산행에서는 또 특별히 옷차림이나 신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될 수록이면 가벼운 차림으로 등산해야 하며 신체부하를 줄이기 위해서는 휴대용품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신발은 굽이 없는 운동화나 헝겊신을 선택해야 하며 지팡이가 필요한 경우에는 무게、길이나 재질 등을 알맞게 선택해야 한다.

5. 천기예보에 근거해 적당하게 껴입을 옷을 준비해 가는 것도 바람직하다. 비를 만났어도 될 수록이면 우산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벼락의 위해를 피하고 바람 때문에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미끄러움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

6. 걸으면서 경치를 감상하는 습관에는 위험요소가 들어있으므로 경치감상은 될 수록이면 걸음을 멈추고 해야 한다. 기념사진을 찍을 때에도 각별히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데 안전한 지점과 각도를 선택해야 하며 암석의 풍화여부도 눈여겨 살펴보아야 한다.

7. 인신안전을 위해 미개방 산구나 위험한 산지는 피해야 한다. 관리원이 없는 산이나 늪、계곡도 마음대로 찾지 말아야 한다. 경고나 금지 표시가 지정한 코스를 따라 유람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8. 임구에서는 방화에도 주의해야 한다. 연도에서는 흡연이 금지돼 있는 경우가 많다.

9. 자연환경을 애호하고 자원을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 풍경구의 환경위생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 등을 임의로 버려서는 안된다.

10. 휴대 물품이나 돈의 보관에도 유의해야 하는데 분실이나 절도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카메라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줘야 한다. 특히 필림을 바꿀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번역, 편집: 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