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음악 여행에서 인사드리는 한창송입니다.

남: 녜, 안녕하세요, 김민국 인사올립니다. 찜통같은 무더위로 지난 한주간 여러분 많이 피곤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저희와 함께 오늘의 음악 여행에서 그 피곤을 시원히 가시길 바랍니다.

여: 녜, 오늘의 음악 여행은 중국의 인기 청년 여가수-김해심(金海心)과 그의 노래에 대한 소개로 준비했습니다.

남: 그럼 김해심이 부른 <此時.彼刻>-<이 시간 그때>로 오늘의 음악 여행의 문을 열겠습니다.

(노래1-)

여: 녜, 김해심이 부른 <이 시간 그 때> 들으셨습니다. 전에 우리 음악여행에서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김해심은 조선족 가수입니다.

남: 현재 김해심은 중국의 유행가요계의 매우 실력있는 여 가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 녜, 그렇습니다. 1999년 1집 음반-<睡不着的海>-<잠못이루는 바다>를 내놓은 이래 김해심은 줄곧 활발하고 건강한 형상, 그리고 독특한 음색으로 중국의 광범한 팬들의 사랑을 누려왔습니다.

남: 지난 해 말 김해심은 또 자신의 이름으로 명명한 새 음반-<김해심>-<金海心>을 출범했습니다. 방금 들으신 곡은 바로 이 앨범에 수록된 첫 곡입니다.

여: 그럼 아래는 <悲傷的秋千>-<슬픈 그네>란 노래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2-)

남: 음악가정에서 김해심은 5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그뒤로 또 플루트(長笛)를 배웠습니다.

여: 가정의 영향과 계통적인 음악 학습으로 김해심은 매우 훌륭한 음악소질을 구비하게 됐습니다. 1998년 19살에난 김해심은 <쏘니 음악 ?상해 음악회사>에 가입했는데요, <귀를 강구어>-<把耳朶교叫醒>란 노래로 일약 중국의 유행 가요계의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남: 녜, 2003년 김해심은 쏘니음악회사를 떠나 화납(華納)앨범회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새 음반 <김해심>-<金海心>은 김해심이 화납 앨범회사에 가입한 후 발매한 첫 음반입니다.

여: 이번 앨범에서 <가요계의 재능있는 여성>으로 불리우는 김해심은 자신의 음악재질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김해심은 모든 노래의 선곡과 화음 편집을 도맡았을 뿐 아니라 새 음반의 제작인을 맡기도 했습니다.

남: 녜, 가요 제작면에서 보여준 김해심의 재능은 그의 노래와 마찬가지로 많은 팬들과 업내인사들의 절찬을 받았는데요, 그럼 아래는 새 음반에 수록된 노래 <悲傷的秋千>-<슬픈 그네>, 함께 들으시겠습니다.

(노래3-)

여: 방금은 김해심의 <悲傷的秋千>-<슬픈 그네>란 노래 들으셨습니다. 이왕의 김해심의 노래와 비해볼 때 여러분도 아마 이 노래에서는 더 성숙되고 세련된 느낌을 받아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남: 그렇습니다. 음악풍격에서도 김해심은 날따라 성숙돼가고 있고 더욱 국제화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 녜, 지금 여러분이 듣고 계시는 노래는 새 음반의 타이틀 곡-<그에게 말해><對他說>란 노래입니다.

남: 이 노래는 출범이래 중국의 200여개 라지오 방송국 유행가요순위에서 줄곧 좋은 성적을 기록해온 노래입니다.

여: 수줍은 여자애가 열연 중에 있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기대를 그린 노래인데요, 함께 들어보도록 합시다.

(노래4-)

남: 녜, 방금은 김해심이 부른 낭만적인 노래<그에게 말해>란 노래었습니다. 오늘의 음악여행도 바야흐로 마칠 시간이 다돼가고 있는데요, 마지막 곡으로 <대안>-<對岸>이란 노래 보내드리겠습니다.

여: 오늘도 저희와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주 이 시간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번역, 편집: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