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어는 이미 117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어는 뽈스까 안과의사가 차이몬호부박사가 1887년 창립한 일종 국제어입니다. 세계어를 창립한 취지는 국제간 교류에서 언어장애를 해소하고 세계어를 [국제 통용어]로 만들려는데 있습니다.

세계어는 120여개 나라에 전파돼 약 1천여만명이 이 언어를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분야에서 사용했습니다.

20세기초 일본과 서유럽에 유학간 학생들이 세계어를 중국에 전파했습니다. 그들의 창도하에 세계어는 베이징, 상해 등 수십개 도시들에게 점차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어는 체스코, 벌가리아, 전 유고슬라비아 등 나라의 문학작품을 번역함에 있어서 일정한 역할을 놀았습니다. 똘스또이, 뿌쉬낀의 작품도 제일 처음 세계어로 번역되였는데 세계어로 번역된 작품이 다시 중국어로 번역되였습니다.

중국의 문학거두 파금(巴金)선생은 세계어를 정통한 분입니다. 그는 세계어로 <가을속의 봄날> 등 일련의 외국문학작품을 번역하였는데 <집>, <추운 밤> 등 그의 작품들도 세계어로 번역되였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실리적으로 세계어를 배웠는데 그러나 후에 와서 세계어가 영어보다 경제상, 학술상 효과를 가져오지 못함을 알고 세계어를 포기했습니다. 하여 지난세기 80년대부터 세계어를 배우는 열조가 점차 식어갔습니다. 어떤 이들은 세계어의 황금기가 이미 지나갔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어는 아직도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저명한 작가 빙심여사는 <세계어를 알면 세계를 알수 있다>고 했습니다. 세계어의 희망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지금 사람들은 탐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어는 기본 어법이 간단하고 표달력이 강하기에 그 어떤 어종에 비해 배우기 쉽습니다. 국제세계어협회 코얼싸디 회장은 세계어의 생명력은 강한 언어 표달력에 있다고 했습니다.

불완정한 통계에 따르면 지금 세계적으로 수십만명이 세계어를 배우고 세계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외국문출판국 소속의 중국싸이트, 중국보도잡지사와 중국국제방송국도 세계어로 세계에 중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986년 베이징에서 제 71차 국제세계어대회가 소집되였는데 이 대회의 주제는 국제관계에서의 언어평등이였습니다. 18년이 지난후 2004년 7월 25일 베이징에서 제89차 국제세계어대회가 소집되였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약 6천여종의 언어가 있는데 해마다 25종 언어가 소실되고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본 세기 말에 가서 90%에 달하는 언어가 소실될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언어의 다원화는 국제내왕에 있어서 불편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지금 유엔은 5종의 언어를 대회 언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유럽동맹은 십여종의 언어를 대회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제 내왕에서 언어의 다원화로 인한 언어 장애를 극복하려면 세계어가 당연히 큰 역할을 놀아야 합니다. 세계어는 <중립적인> 언어로서 그 어떤 어종이든지 배척하지 않고 대체하지 않습니다. 세계어는 인류가 국제적인 내왕을 진행함에 있어서 국제적인 보조어 역할을 놀고 있습니다. 세계어가 국가관계중 언어평등의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