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술축제가 가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황금해안이라 불리우는 가나에서 어제(2일) 저녁 제1회 중국예술축제를 맞이했습니다.

개막식에서 가나정부 관원과 가나 주재 외교사절단 대표와 가나에 거주하는 중국인, 화교 및 사회각계 인사 천여명이 이번 축제에 안배된 두개의 전시회와 가무써커스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남아프리카와 까메룬에 이어 <중화문화의 아프리카방문> 행사는 중국예술축제를 서아프리카국가인 가나에로 옮겼습니다. 5

0 여폭의 사진으로 구성된 <금수중화> 사진전시회와 40건의 자수작품으로 구성된 <중국자수전시회>도 처음으로 가나국가극장에서 개막되었습니다.

개막식에서 중국정부 문화대표단 단장인 리신은 가나정부가 이같이 성대한 문화교류활동에 준 지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사진 및 자수전시회 개막에 이어 호남가무단과 운남써커스단이 연합으로 조직한 공연이 가나 국가극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배우들의 정채로운 예술기교와 중국특색이 물씬 풍기는 공연은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자아냈습니다.

이번 중국예술축제는 한주간 지속되며 <중화문화의 아프리카방문> 행사는 오는 13일에 전부 결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