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 중국인들은 많은 진귀한 역사문화재를 남겨놓았습니다. 중국인들간 이해를 증진하고 거주국의 민족단결을 추진하기 위해 일부 나라들에서는 중국인 역사박물관을 세웠습니다.

오스트랄리아는 중국인 역사박물관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1984년 빅토리아주 관광국 책임자는 중국인 박물관을 세울것을 제의했는데 정부와 각계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습니다. 주정부는 24만원을 출자해 몰보론에서 19세기 90년대에 지은 5층 건물을 사들인후 수건을 거쳐 1985년에 정식으로 오스트랄리아 중국인 역사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박물관은 이사회를 내왔는데 이사회는 정부 해당 부문과 일부 중국인 단체 대표들로 구성되였습니다. 주정부는 해마다 일부 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중국인 단체들이 박물관 운영에 기부금을 내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수천여건의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오스트랄리아에 이민간 중국인들은 19세기 중엽에 대부분 광산에서 노무자로 일했습니다. 때문에 광산마다 적지않은 중국인 문화재가 남아있습니다. 빅토리아주 벤디고 광산은 1985년에 금용(金龍)박물관을 세웠습니다. 박물관내에는 길이가 50메터인 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광동 불산에서 주조한 금용이 있는데 이 금용은 박물관에 이채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1996년에 세운 아메리카 중국인박물관은 아메리카 각국 중국인들의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중 식당 가격표, 중문도서, 월병 만드는 모형, 짐짝 등도 있습니다. 뉴욕에 있는 화부(華埠)역사박물관은 1991년에 개관했는데 이 박물관에는 뉴욕 차이나타운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장이 설치되여 있습니다. 이 전시장은 미국에 이민간 중국인들의 역사를 보여주는 수천장의 사진과 그림, 역사와 현실을 보여주는 수천권의 서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고베화교역사박물관은 1979년에 세워졌습니다. 전시물에는 손중산선생이 일본에서 혁명활동을 진행하던 당시의 사진과 문방4보, 당송시기의 돈, 명나라시기 일본에 거주했던 중국적을 가진 고승 은원융기(隱元隆琦)의 필적, 일본정부가 화교 상인 오금당(吳錦堂) 등 사람들에게 준 상장 등이 있습니다.

싱가포르 중국적후예관은 박물관, 학술연구, 예술관, 시청교육 등을 진행할수 있는 다공능 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1991년에 나왔는데 이사회는 각국의 저명한 중국인 기업과와 학자들로 구성되였습니다. 중국적 후예관은 동남아 기타 나라 중국인들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