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음악 여행에서 인사드리는 한창송입니다.

남: 녜, 안녕하세요, 김민국 인사올립니다. 오늘은 8월 7일, 입추입니다.

여: 찌는 듯한 무더위속에서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음을 알려주는 입추입니다. 입추라고 해도 더위는 여전해서 잔서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아무쪼록 여러분, 신체 건강에 많이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남: 녜, 그럼 오늘의 음악 여행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1-)

여: 방금 들으신 노래는 중국 대만의 유명 가수 費翔이 부른 <고향의 구름>-<故鄕的云>이란 노래었습니다.

남: 이 노래는 1987년 중국 중앙텔레비젼 방송국 음력설야회에서 처음으로 부른 노래입니다.

여: 1987년 음력설 야회에서 費翔은 <고향의 구름>과 <겨울의 불씨>-<冬天里的一把火>, 이 두수의 노래를 불렀었는데요, 그의 생동감있는 표현은 억만 중국 관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남: 그뒤로 費翔의 이름은 전국 각지에 울려퍼지기 시작했습니다. 費翔은 매우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출중한 외모와 독특한 음색, 그리고 늘 미소어린 표정으로 費翔은 전국 각지 광범한 팬들의 사랑과 옹호를 받았습니다.

여: 녜, 지금 들려오는 노래는 費翔의 1집 음반 <流連>에 수록된 동명 노래-<流連>인데요, 함께 들어보도록 합시다.

(노래2-)

남: 대만에서 출생한 費翔은 고중 졸업 후 미국에서 연극을 배웠습니다.

여: 그뒤로 21살 때 대만에 돌아와서 어느 한 드라마에 출연했는데요, 이로부터 상상밖으로 가요계에 데뷔하기 시작했습니다.

남: 방금 말씀드렸던 1집 음반외에도 費翔은 연이어 8집의 음반을 출범했는데요, 이로써 대만과 동남 아시아 지역에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여: 1986년 費翔은 중국 광주에서 내지에서의 첫 개인 앨범 <跨越四海的歌聲>-<세계를 뛰어넘는 노래소리>를 내놓았습니다.

남: 이로써 費翔은 중국 내지에 진입한 첫 대만 연예인으로 됐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바와 같이 1987년 중국 중앙텔레비젼 방송국의 음력설 야회의 참가는 費翔의 가요생애의 한 전환점이라고 말할 수있습니다.

여: 녜, 바로 이 야회에서 노래를 선보인 뒤로 3년간 발매한 5집의 음반의 판매량은 모두 "천문수자"를 기록했다고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남: 2천만장에 달했다고 했죠.

여: 녜, 그렇습니다. 그뒤로 費翔은 또 중국의 12개 도시에서 순회공연했습니다.

남: 모두 63차례 공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매번마다 관중들이 물샐틈없이 꽉 들어찼다고 합니다.

여: 녜, 그럼 아래는 費翔이 부른 <겨울의 불씨>-<冬天里的一把火>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남: 녜, 함께 감상해보도록 합시다.

(노래3-)

남: 1990년 사업의 전승기에 도달했을 때 費翔은 음악극을 시도해보기 위해 가요계를 잠시 떠나 뉴욕으로 갔습니다.

여: 1997년 費翔은 홍콩 조국귀속 경축 대형 콘서트에 초청돼 재차 <고향의 구름>이란 노래를 불렀었는데요, 역시 관중들의 매우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남: 이로하여 費翔은 가요계에 복귀하려는 생각을 키우게 됐는데요, 2000년, 14년만에 재차 유행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여: 지금 들려오는 노래는 바로 2000년 가요계에 복귀해 내놓은 음반 -<野花>-<들꽃>이란 앨범의 타이틀 곡 <以防萬一>-<만일에 대비해>란 노래입니다.

남: 녜, 함께 들어보시죠.

(노래4-)

남: 녜, 費翔이 부른 <以防萬一>-<만일에 대비해>란 노래었습니다. <野花>-<들꽃>이란 음반은 주로 전자음악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여: 특히 방금 들으신 타이틀 곡<만일에 대비해>란 노래에서 費翔은 음악 풍격상의 커다란 전변으로 팬들과 업내인사들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남: 녜, 그럼 오늘 마지막 곡으로 <野花>-<들꽃>이란 음반의 동명 노래-<들꽃>을 보내드리면서 저희는 작별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여: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주 저희가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번역, 편집: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