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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1 09: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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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의 기원에 또 다른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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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올림픽경기대회가 개최될 무렵, 미국 천문학자는 마라톤운동의 기원 날자에 또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그는 지어 2500년전의 유일한 "선수"가 종점에 도착하자마자 숨진 원인을 추정하였다.
서기전 490년, 그리스 군대는 마라톤평원에서 침략한 페르샤군대와 격전을 벌렸다. 그리스군대는 대승을 거둔후 장거리달리기 선수 피디피지스에게 명령을 내려 아테네에 뛰어가 승리의 희소식을 전하게 했다. 피디피지스는 아테네에 도착했을때 기력이 쇠진했으며 "우리가 승리했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를 외친후 땅에 쓰러졌다. 이것이 바로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마라톤 달리기"이다.
이에 앞서 역사학자들은 아테네 옛 역서로부터 피디피지스가 달린 날자는 그해 9월 12일이라고 추정했다. 아테네 옛 역서에 따르면 새해는 하지후의 첫 새달부터 시작된하. 그러나 일부 현대 장거리달리기 선수들은 이 설법에 의심을 품었다.
"현대 마라톤 선수들은 주일마다 모두 마라톤을 한번씩 달릴수 있는데, 직업선수로서 피디피지스가 어떻게 쉽사리 숨질수 있단 말인가?"
영국 "뉴과학자" 사이트는, 미국 텍사스대학 천문학자가 얼마전에 고대 스파르타인들의 일력으로 그번 장거리달리기의 날자를 재계산했다고 전했다. 이 일력의 새해는 추분후의 첫 새달부터 시작된다. 추산을 거쳐 천문학자들은 피디피지스가 마라톤평원부터 아테네에 달려온 시일은 8월 12일이라고 인정했다. 여름날의 땡볕 때문에 그리스 지역의 기온은 가능하게 섭씨 39도에 달했으며, 피디피지스는 가능하게 무더위를 먹고 숨졌다는 것이다.
(번역, 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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