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한창송입니다. 올여름철 베이징은 예년에 비해 많은 량의 비가 내렸습니다만 그만큼 습도가 높아 더위에 습도까지 겸한 2중고에 시달려야 했던 시민들입니다.

남: 물론 요즘은 기온이 좀 내려 가 저녁이면 엷은 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시원한 날씨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노인들이나 노약자들이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셔야 하잖겠습니까? 이런 분들은 평소에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땡볕에 바깥나들이를 삼가하는 것이 첩경일 테구요, 그렇다고 너무 에어컨에만 의거하는 것도 건강을 해칩니다.

여: 그러니깐 바깥나들이를 적당히 하되 될 수록 실내의 혼탁한 공기에 너무 오래 있지도 말라는 말인데요, "생명은 운동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적당한 몸 놀림은 어느 때나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 그리고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만년은 자식들과 우리 사회가 돌보아야 합니다.

여: 중국도 개혁개방으로 국민의 물질 문명생활이 현저히 제고 되면서 국민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그만큼 노년화 사회로 접어 들면서 노인들의 일자리, 혹은 행복한 만년을 누리게끔 하는 사업이 중요한 문제로 제기 되고 있잖습니까?

남: 물론 노인들의 행복한 만년은 그 자식들이 우선적으로 효도하면서 마련해 드려야 겠지만 지금 중국의 노인들이 노년에도 자식들의 신세를 지지 않고 자립하려는 경향으로 노인 재결혼율이 올라가는가 하면 자식들과 함께 있지 않고 양노원같은 데서 만년을 보내는 노인들이 적잖습니다.

여: 하지만 요즘은 그 경노원이 인생의 석양길에 들어선 노인들에게는 너무나 서글픈 안식처라고 생각되어 힘들더라도 평생을 살아 온 자기 집을 선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 거동도 불편한 노인들에게 여러가지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까?

여: 물론 그렇지요. 하지만 이런 노인들을 위한 써비스업체인 주택구 양노써비스 업체가 처음으로 베이징에 등장하여 노인들이 양노원에 가지 않더라도 자기 집에서 경노원은 물론 병원 간호이상의 써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남: 그러니깐 자식들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부모님들을 가까이 모실 수 없거나 혹은 아예 슬하에 자식을 두지 않은 노인들이래도 자기 집에서 오래 동안 익혀 온 생활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말인데요.

남: 그렇습니다. 일전에 베이징시서성구 월단주민구역에 베이징에서 첫 "담장없는 양노원" 써비스 센터가 일떠 섰는데 이 써비스 센터의 창립으로 주변 노인들은 경노원에 가지 않고도 자기 집에서 경노원 이상의 살뜰한 보살핌과 병간호까지 받을 수 있으며 이웃들과 담소하고 나들이를 하면서 즐거운 만년을 보내게 됐습니다.

여: 그럼 이 서비스 센터의 직원은 양노원 사업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은 분들이겠네요.

남: 모두가 다년간 주민구역에서 봉사사업에 종사해 온 분들이고 노인들을 위한 기본 봉사, 병간호 전문 지식을 단기 강습 받은 분들로서 노인들을 친 자식이상으로 살뜰이 보살펴 드립니다.

여: 녜, 주민 구역내에서의 양노 사업- 참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남: 실제로 월단 주택구 내에는 슬하에 자식 하나 없는 93세의 조좌곤이라는 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데 다년간 환경이 좋은 양노원에서 보내다가 그래도 집 생각이 너무 간절하여 경노원의 반대도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여: 93세의 노인이 홀로 집에서 자립생활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겠는데요?.

남: 그렇지요, 하지만 바로 이때 주택구 "담장없는 경노원"써비스 센터가 할아버지 집에까지 찾아 와서 의지가지 없는 이 노인에게 친자식처럼 살뜰한 보살핌과 병원이상의 간호를 해 드렸습니다.

여: 할아버지로써는 진짜로 "설중송탄"이라는 말처럼 고마운 분들이네요.

남: 녜, 할아버지는 "담장없는 양노원"써비스는 내 만년의 생활에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다면서 수수년년 함께 살아 온 이웃들과 만나고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여: 녜, 이런 노인들의 곁에는 항상 거들어 줄 사람들이 있어야 겠는데요, 그럼 자기집에서 수시로 봉사원들을 부를 수도 있겠네요?

남: 그렇지요, 지정된 시간에 필요한 봉사를 해 드리는 것은 물론 노인들이 전화벨만 누르면 서비스 센터와 연결되어 어느 때든 신속히 찾아 와 돌봐 드리고 지어는 이야기 동무도 되어 줍니다.

여: 베이징시 서성구 월단주택구라고 했는데, 그곳은 베이징에서도 상당히 오랜 주택 구가 아닙니까? 그만큼 노인들도 많다는 말인데요,

남: 그렇습니다. 이곳에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1300여명이나 되는데 이 주택구 총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그 중에서 자식들과 딴 살림을 하거나 의지가지 없이 노인들만의 살림살이를 하는 세대가 266호에 414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양노원 보다 이곳에 새로 일떠선 "담장없는 양노원"써비스 센터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기 집에서 즐거운 만년을 보내는 것을 편하게 생각합니다. 써비스 센터에서는 또한 외로운 노인들을 위하여 서로 이야기 짝을 무어 드리기도 하고 주택 경노, 생활 봉사, 의료 보건 등 다양한 써비스로 그들에게 커다란 정신적 위안을 드리기도 합니다. 특히 컴퓨터 써비스까지 제공되어 여러가지 편리를 드리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새롭게 떠오른 "담장없는 양노원"써비스 센터는 자기집 향수에 젖은 노인들에게 최상의 써비스를 제공하는 온정 넘치는 양노방으로 칭찬 받고 있습니다.

여: 녜, "담장 없는 양노원"써비스 센터- 베이징 뿐 아니라 전국 모든 곳들에서 노인들에게 즐거운 만년을 보내도록 하는 봉사 기구로 발돋움 하길 기원해 봅니다.

남: 세계인의 축제 28차 올림픽 대회가 올림픽의 고향 아테네에서 성황리에 진행이 되고 있잖습니까?

여: 그렇지요, 다음번 제 29차 하기 올림픽은 2008년 중국 베이징에 진행이 되구요.

남: 그래서 중국은 다음번 올림픽의 주최국으로서 많은 나어린 선수들을 파견하여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하고 더욱히는 주최 도시 베이징시에서는 아테네에 대형 고찰단을 파견하여 타산지석으로 아테네의 좋은 경험을 배우고 있습니다.

여: 그렇지요,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류기 주석이 직접 39명으로 된 대형 고찰단을 이끌고 일찌감치 아테네에 도착하여 도합 3개월 기간의 긴 고찰을 진행 하게 됩니다.

남; 고찰단 해당 업무 인원들은 이미 아테네의 14개 경기 시설과 선수촌, 뉴스센터에 깊숙히 들어가 직접 일하면서 배우고 있고 개막식 기간에는 100여명의 실무 인원을 더 파견하여 개막식 등 해당 분조별 실무 교류도 진행했습니다.

여: 그리고 마술 경기는 사실 중국에서 별로 유행되지 않은 경기 인데 올림픽에서 이 종목경기는 세계급 수준으로 치르기 위하여 국가 체육 총국 마술부 상위 주임이 3개월간 아테네에서 경기장 건설, 검역, 경기 조직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상세히 배우고 있습니다.

남: 아테네 올림 뉴스 센터에서 3개월을 기간으로 실습하고 있는 베이징 올림픽 매체 운영본부 풍계화는 이번 학습이 더 없이 소중한 귀회라며 실습을 통하여 베이징 올림픽 기간 뉴스센터의 운영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피력했습니다.

다음기 올림픽의 주최도시 베이징은 올림픽의 고향 아테네에서의 학습을 통하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여: 녜, 아침에는 희망찬 계획을, 낮에는 그 실행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하루가 또 저물어 갑니다.

이 매일 매일의 아침, 하루 하루가 우리의 일생을 수놓아 줍니다. 시간을 허송하지 않고 평범속에서 보람된 하루 하루를 실천해 나가는 것?그것은 노력하는 사람들의 인생 철학입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그러나 굳세고 꿋꿋하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삶은 더욱 충실해 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자신이 선택한 일에 긍지와 책임감을 가진 당신이기에 당신앞에는 결코 장애물이란 없는 것이 아닐까요? 불가능이란 낱말도 없는 것이구요.

새아침의 희망이 있기에 오늘의 고통을 감수하며 지금도 묵묵히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신- 당신은 자랑찬 시대의 역군입니다. 노력하세요, 뒤에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는 친인들이 있습니다.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당신의 땀방울은 아름답습니다.

남: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의 땀방울은 아름답다, 녜, 참 좋은 말입니다. 어느덧 여러분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함께 해 준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 지금까지 진행에 김태근 한창송이였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