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부는 전국적 범위에서 중소학교 과정개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정개혁중 중소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 환경교육을 부단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교육계인사는 일전에 이 조치는 중소학교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지식을 전수하며 어린이의 환경의식과 환경보호관념을 양성하려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2001년 부터 중국은 전국적 범위에서 21세기를 대비한 새로운 과정개혁을 진행했습니다. 이 개혁의 중요한 내용의 하나는 중소학교학생들에 대한 환경교육을 강화하는것입니다. 이 사업을 부단히 강화하기 위해 중국 교육부는 또한 <중소학교 환경교육 실시지침>을 출시했습니다.

<중소학교 환경교육실시지침>은 환경교육에 대한 기본이론, 목표, 학습내용, 실시방법과 평가방법 등 내용을 제기했으며 전국의 소학교들에서 해마다 4시간씩 전문환경수업을 진행하고 아울러 과학, 생물, 지리, 수학, 어문, 음악, 미술 등 과정에서 환경교육내용을 넣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지난 세기 80년대 부터 중국의 일부 중소학교들에서는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왕의 환경교육은 다만 환경지식전수에만 치중하고 상응한 가치관과 기능의 양성을 홀시했습니다.

중국 교육부 과정교재연구소의 정요청<丁堯淸> 선생은 <중소학교 환경교육실시지침> 지도하의 새 환경과정은 이왕의 페단을 극복해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새 환경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점은 학생들이 그들 주변의 환경에 참여하고 이용하도록 고무하며 체험하는 과정에 문제를 발견하고 미래 공민으로서의 어린이들의 권리를 행사하게 하며 사회생활에 참여하게 하고 생산과 생활에서 기본적인 환경보호 기능과 의식을 갖추게 하는데 있습니다.>

각급 교육주관부문과 학교들이 <중소학교 환경교육실시지침>을 더 잘 관철 실시하게 하기 위해 중국 교육부는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중소학교 환경교육양성반을 꾸리고 전국 각지에서 온 80여명의 교학주관 교사들을 양성했습니다.

낭성신(郞盛新) 선생은 중국 호북성 환경교학주관 교사입니다. 양성에 참가한 후 그는 학교에 돌아간후 <중소학교 환경교육실시지침>에 따라 교학계획을 제정하고 새 이념 대로 학교의 환경교육을 잘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환경교육을 낙착하기 위한 조직을 설립하여 양성계획, 실시방안, 평가방안 등 참답고 실시가능한 계획을 제정할것이며 본 성의 실지로 부터 출발해 자원을 충분히 이용하고 방안의 실시를 담보하며 우리의 환경교육을 현유의 기초에서 새로운 높이에로 추진시키려 합니다.>

낭선생은 호북성은 비교적 광범히 중소학교 학생들속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생활실지에 결부해 그들의 환경이념을 양성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