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공상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채무부부장 )

중국공산당 역사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국제성 정당회의인 제3차 아시아 정당 국제성 회의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부부장 채무 선생은 일전에 베이징에서 있는 보도발표회에서 이번 회의의 관련상황을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 채무는 중국공산당은 아시아 지역협력을 추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진실한 염원으로부터 출발해 이번 회의를 주최하며 아시아 각국의 정당들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 개방, 평등, 협력, 건설적인 구역성 정당 다각회의를 세계에 전시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는 2000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회의는 필리핀의 마닐라와 타이의 방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 상임위원회의 제의와 아시아 일부 국가 정당의 요구에 따라 중국공산당이 제3차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채무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 회의는 이미 진행된 두차례 회의의 관례와 일부 우량한 전통을 이어받아 아시아 각국 정당들이 평등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개방적인 논단으로 될 것이며 또한 이번 회의의 규모는 과거에 비해 더욱 크고 주제도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이밖에 이번 회의는 또한 과거와 다른 일부 특점이 있습니다. 채무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난 18일까지 이미 35개 나라의 83개 정당들이 이번 회의참가를 신청했는데 그 규모는 과거에 비해 얼마간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의 주제는 "교류, 협력, 발전"으로 정했습니다. 이 주제 자체는 과거의 두 차례의 회의보다 얼마간 심화되었습니다. 또 다른 특점이라면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당 지도자 인원수가 비교적 많은것입니다. 초보적인 예측에 의하면 약 30여개 정당은 자기 당의 워원장이나 부위원장, 총서기 혹은 부총서기를 이번 회의 대표로 참가시키게 됩니다. 이처럼 회의에 참가하는 고위층 인사들이 과거에 비해 증가되었습니다. "

알려진데 의하면 필리핀 대통령 아로예, 타이 수상 탁신 등이 모두 정당 지도자의 신분으로 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번 회의의 의제에 언급해 채무 선생은 아시아 지역협력에는 경제협력과 안전협력이 포함되기 때문에 "교류, 협력, 발전"의 큰 주제를 둘러싸고 이번 회의는 또한 3개 작은 의제를 설정했다고 했습니다. 이 세개 작은 의제로는 지역안전과 다각협력, 경제성장과 사회진보, 정당건설과 국가발전입니다. 회의에 참가하는 여러 정당들은 이와 관련해 충분히 교류하게 됩니다.

채무는 또한 중국공산당이 이번 회의를 주최하는 주요 목적은 국제관계 민주화와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우리 아시아 각국의 정당들은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이런 체제를 통해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위해서 아시아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자체의 기여와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번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를 주최하는 주요한 목적입니다. "

채무의 소개에 의하면 최근 몇년동안 아시아의 경제사회 발전은 세계의 깊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는 또한 사회당국제와 남아프리카 아프리카국민대회 등 일부 아시아지역 이외의 정당들을 옵서버의 신분으로 회의에 초청했습니다.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의 미래 발전방향에 언급해 채무는 아시아 여러 정당들은 모두 정당 국제회의의 체제를 이용해 공동으로 지역 및 세계이 평화와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