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은 중의학적 개념상 뇌혈관질병의 범주에 속하는 뇌출혈, 뇌전색, 뇌혈전 그리고 뇌실질과 뇌신경의 일부 병증들을 총체적으로 가리켜 말합니다. 일명 "뇌졸증"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급한 풍증"이라는 뜻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중풍은 고혈압과 동맥죽양경화가 발병의 주되는 원인으로 됩니다. 혈압이 높으면 뇌동맥죽양경화가 오게 되고 그에 따라 혈관이 탄력을 잃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면 뇌혈관벽이 혈관내 압력의 충격을 받아당하지 못하게 돨 때 곧 뇌출혈이 생깁니다. 다른 한 경우는 죽양경화가 생긴 혈관이 차츰 좁아지면서 일정한 정도에 이르면 그 혈관을 통하는 혈류량이 감소되고 혈류속도가 늦어지면서 뇌경색을 일으키며 혈관벽에 붙었던 죽상태의 피알맹이가 탈락되여 혈관이 막히면서 곧바로 뇌전색이 형성됩니다.

상술한 중풍의 발병은 일반적으로 중노년단계의 사람들에게서 뜻밖에 갑작스레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대부분이 병원밖의 어떤 장소에서 아무때건 발병합니다. 때문에 의사들 뿐아니라 전체 사회 성원모두가 중풍징조에 대한 상식을 알고 제때에 정확한 조치를 대여 중풍을 예방해야 합니다.

현대의학에서 입증한데 의하면 중풍은 발병직전 몇분 몇시간 지어 며칠사이에 일부 징조가 나타납니다. 주의하여 세심히 관찰하면 팔다리 반신이 갑자기 마비되고 맥이 없는 감을 느끼며 입이 삐둘어지고 침을 흘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경내동맥계통의 혈액공급부족으로 대뇌피질로부터 척수에 이르는 신경통로가 손상받게 되여 이 통로를 지배하는 반대쪽 면부와 상하지에 상술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자기 언어장애가 나타나거나 또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대뇌의 동맥에 대한 혈액공급부족으로 피질층의 언어중추가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휘청거리며 몸을 바로잡을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추골뇌저동맥에 대한 혈액공급부족으로 평형을 주관하는 피기관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잠시적으로 의식이 흐리멍텅해지거나 몹시 졸음이 오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이 처음에는 잠시적으로 나타났다가도 좀 지나면 소실되지만 차츰 반복적으로 발작하거나 점차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현상은 흔히 뇌경색의 징조로 됩니다.

참기 어려운 정도의 심장동통이 생기고 그 증세가 간헐적이던 것이 지속적으로 변해지거나 메스꺼워하고 구토하는 중세를 동반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흔히 동맥내압력이 갑자기 올라가는 경우 혈관벽의 통각 감수기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가능하게 뇌혈전의 경고 또는 신호임으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