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숙성(甘肅省)출판부문은 일전에 장액시에서(張掖)전문 농민들을 위해 <삼농>도서전시를 가졌습니다. 수많은 문화출판단위들이 이번 전시에 참가하였습니다. 부근의 농민들은 분분히 전시회를 찾아 부유한 길로 나아가는 경험을 모색하였습니다.

<삼농>도시전시는 장액시 신화서점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전반전시회장은 사람들로 붐비였습니다. 사면팔방으로부터 찾아든 농민들은 저마다 전시대에 모여 자기가 수요되는 서적들을 정성들여 선택하였고 전시에 참가한 출판부문일군들은 농민들에게 여러가지 새 서적들을 소개해주었으며 그들의 질문에 대답해주었습니다.

주신덕은 장액시 감주구 소만진 금성촌의 농민입니다. 그는 아침일찍 전시회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자기들은 과거에 옥수수를 심어 먹는 문제를 해결했을뿐이였다고 했습니다. 소득을 늘이기 위하여 주신던일가는 지난해부터 비육우사양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술부족으로 그들은 사양에서 많은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였습니다. 그는 이번에 육우사양에 관한 기술서적을 사려고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그는 진에서 늘 기술자들을 마을에 파견해주고 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자주 만나지 못한다고 하면서 기술에 관한 서적을 사면 기술자들을 집에 청한것과 다름이 없다고 했습니다.

감숙과학기술출판사의 진학상은 기자에게 자기들은 두 세트의 <삼농>서적을 출판하였다고 하면서 하나는<감숙농촌중둥수준건설종서>이고 다른 하나는 <감숙농촌실용기술종서>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 책에는 재배와 양식, 의학위생, 민주법제건설 등 내용이 들어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책들이 출판된후 줄곧 잘 팔려 반년사이 5000여권이나 팔렸습니다. 특히는 실용기술에 관한 책은 더우기 농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소양식기술에 관한 서적은 반나절에 벌써 다 팔렸습니다.

감숙성당위원회 선전부와 성농업축산업청, 성보도출판국 등 단위에서 공동으로 이번 <삼농>도서전시를 주최하였습니다. 전시회에서 3만 5천6백가지의 서적들이 전시되였습니다.

(번역 편집：안옥화）